“호흡 딸려”… 배우 안길강, 건강 악화
안길강, 건강 상태 토로했다…
“지금 호흡도 약간 딸리는 것 같아”
“담배 끊을까 생각 중”

배우 안길강이 자신의 건강 악화를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사실 저… 남편 많아요‘ 김정난의 남편 모임 ‘각시탈’ 안석환 X ‘구미호뎐1938’ 안길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작품에서 김정난과 각각 부부 역할을 맡았던 배우 안석환, 안길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도중 김정난은 비흡연자인 안석환을 향해 “담배 안 피우셔서 그런지 얼굴색이 맑고 잔주름도 나이에 비해서 없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안길강은 “나는 담배를 피워서 그러나”라며 “내 몽타주에 술, 담배까지 안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욕할까 봐”라고 멋쩍은 농담을 던졌다. 이어 신체적 변화를 고백하며 “지금 호흡도 약간 딸리는 것 같아서 끊을까 생각 중”이라고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를 들은 안석환은 “나는 41살 때 담배를 끊었다”라며 “금연 후 호흡량이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김정난은 “나이를 먹으니까 연기할 때 스트레스가 더 커졌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안석환은 “내려놓으면 된다”라고 다독였다.

안길강 역시 이에 공감했다. 그는 “나이 먹으면 이렇게 되는구나. 저도 내려놨다. 지금은 그냥 내려놓고 ‘틀리면 다시 가면 되지’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옛날엔 압박도 많았다. 근데 들어오는 거 대충 하면 된다. 쓴 자가 잘못한 거지 하는 자가 잘못한 거냐”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안석환이 “그래 안 하면 어떠냐. 그냥 놀면 되지”라며 “50대 때는 젊어서 그런 생각을 못 했다”라고 은퇴에 열린 태도를 보이자 안길강은 “저는 장가를 늦게 가서 이제 18살, 20살”이라며 두 딸의 나이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5년은 더 벌어야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과 함께 가장의 무게를 실감케 했다.

한편 안길강은 1997년 영화 ‘3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 ‘태극기 휘날리며’, ‘부당거래’와 드라마 ‘선덕여왕’, ‘추노’, ‘드림하이’, ‘구미호뎐1938’ 등 다수의 작품에서 굵직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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