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엄정화, 줄줄이 ‘거론’… 일파만파
백지연, 김혜수·엄정화 거론…
“결혼하면 여자가 더 빨리 늙어”
“누구와 어떻게 사는지가 중요”

아나운서 출신 백지연이 배우 김혜수, 엄정화를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결혼하거나 애 낳지 않으면 안 늙는다.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백지연은 한 타코 가게를 찾아 거리를 오가는 청년들을 바라봤다.
그는 “평균 연령이 20~30대인 것 같다. (젊은이들을) 자꾸 보게 된다”라며 “예전 우리 어머님이 그러셨는데 이제 내가 그러고 있다. 젊으면 예쁘다. 젊음은 너무 소중한 거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루프탑 카페로 자리를 옮긴 백지연은 결혼을 앞둔 담당 PD를 향해 “좋지? 너무 행복하지?”라고 물음을 던졌다. 그러면서 “그거 아나. 결혼하면 여자가 더 빨리 늙는다더라“라고 농담 섞인 말을 건넸다.
백지연은 “인터넷에 ‘역시 애를 안 낳으면 안 늙어’라는 말이 많더라”라며 “왜냐면 남성은 여성만큼 (배우자를) 챙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혼하면 남자는 아내 덕에 8년 더 사는 반면 여성은 5년이다. 3년 차이가 난다”라고 짚었다.

이어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도 있다. 미국에서 73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기혼 남성이 암에 걸렸을 경우 사망률이 20% 낮았다”라며 “결혼한 남성은 암에 걸려도 아내 덕분에 회복 확률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결혼하면 건강 관리사를 만나는 거고 아내는 관리할 대상을 만나는 것”이라며 “아내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실제로 애들 독립하고 남편이 은퇴한 후인 결혼 30년 차들의 이혼율이 높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결혼 자체가 여성에게 마이너스 요인만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시아에서 6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미혼의 사망 위험은 기혼보다 62% 높았다. 또 출산 경험이 없는 집단의 사망 위험 역시 출산 경험이 있는 집단보다 43% 높았다”라며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연은 연예계 대표 싱글 스타들을 예로 들며 “김혜수 씨의 멋있는 사진, 엄정화 씨의 복근 탄탄한 사진을 보고 ‘역시 여자는 애를 안 낳으면 안 늙는다’고 하는데 사실 출산·결혼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누구와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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