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파이, ‘성추행 무죄’ 판결에… “극단적 선택”
BJ 파이 현재 상태
극단적 선택 시도
준강제추행 사건 판결

BJ 파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BJ 파이 부친이 “파이가 재판 결과에 큰 충격을 받은 뒤 위험한 선택을 했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부친은 “딸이 수면제, 항우울제, 조현병, 안정제 등 약봉지 30통을 먹고 술까지 먹었다. 어제 재판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안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한다. 나도 아버지로서 옆에서 잘 보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15일 BJ 파이는 준강제추행 사건 1심 선고 결과를 기다리며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무죄가 나오자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파이와 친분이 있는 래퍼 케리건메이도 “친구 BJ 파이가 성추행 사건으로 몇 년간 소송으로 고통받다가 오늘 선고 결과가 나왔는데 가해자가 무죄란다. 그날 현장에 있던 증인, CCTV 증거가 명백히 존재하는데 법이 왜 이러는 거냐”라고 토로했다.
BJ 파이가 성추행을 주장한 이 사건은 지난 2024년 발생했다. BJ 파이는 단체 회식을 마친 후 술에 취한 상태에서 대리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예약한 호텔로 이동했다. 안면만 있던 홀덤 선수 A씨가 차량을 넘겨받아 골목으로 이동해 본인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BJ 파이는 “고소한 A씨는 일과 관련해 공적인 자리에서 몇 번 마주친 적이 있어 서로 이름과 얼굴 정도만 알던 사람이다. 사적인 친분이 전혀 없음을 명백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는 유부남인데 도대체 저에게 왜 이런 범죄를 저지른 것인지 아직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후 저는 크나큰 정신적 고통과 충격에 시달리며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A씨는 이에 대해 “파이가 취한 상태여서 걱정돼 따라갔을 뿐이며 골목에 차를 세운 것도 파이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고 신체를 만진 사실은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A씨가 먼저 호텔에 도착한 뒤 차량을 넘겨받아 이동한 정황 등은 인정했지만 차량 내부에서 실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직접 확인할 블랙박스 영상 등 객관적인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라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충격을 받은 BJ 파이가 극단적인 시도까지 해 많은 이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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