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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김지혜, 결혼 21년 만에… 울음바다

논현일보

김지혜, 박준형 향한 진심
마지막 퇴근길 공개
“여보 고생하셨습니다”

출처:TV리포트

방송인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5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마지막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지혜가 박준형의 마지막 라디오를 들으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혜는 “그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라디오를 사랑했던 사람인 걸 알기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 차에서도 늘 라디오를 듣고 집에서 설거지를 할 때도 늘 음악을 듣던 당신”이라며 남편의 라디오 사랑을 언급했다.

출처:김지혜 SNS

김지혜는 “좋아하는 걸 해서 행복하다는 당신. 다시 태어나도 DJ를 하겠구나 생각했다. 14년으로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다니 섭섭한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김지혜는 “성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 음악과 라디오를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은 언젠가 꼭 다시 빛을 볼꺼라 생각한다”라고 남편을 향한 믿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여보 고생하셨습니다. 낼부터 2시엔 지혜 함께해요”라며 남편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출처:김지혜 SNS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마지막 라디오 방송을 마친 박준형의 귀가 모습도 담겼다. 집으로 돌아온 박준형이 조용히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 김지혜는 “그의 마지막 퇴근길“이라는 자막을 덧붙이며 14년간 이어진 DJ 생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이후 소파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대화도 공개됐다. 김지혜가 “많이 울었어?”라고 묻자 박준형은 쉽게 말을 잇지 못했고 마지막 방송을 마친 뒤의 복잡한 심경을 짐작게 했다. 

출처:TV리포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4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 “너무 아쉽다”, “두 분의 모습에 눈물이 난다”, “다시 DJ로 돌아오길 바란다”, “앞날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준형은 1997년 KBS 공채 13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김지혜와 함께 개그계 대표 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2005년 김지혜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까지 14년간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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