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수준 달라”… 이영표, 韓 대표팀 향해 ‘쓴소리’
이영표, 친선 경기에 “전술 소득 컸다”
“본선에서도 나타날지는 두고 봐야”
오는 6월 12일 체코와 첫 경기

전 축구선수 출신 이영표 해설위원이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에 냉정한 입장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KBS는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앞서 메인 중계진인 이영표·남현종 콤비의 월드컵 D-10 인터뷰와 이영표 해설위원의 트리니다드토바고전 관전평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치러진 한국과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친선 경기에서 한국의 5대0 승리에 대해 이영표 위원은 “옌스와 이기혁의 전술적 가치, 그리고 건강하게 돌아온 조규성과 황인범을 확인할 수 있어 소득이 컸다“라고 밝혔다.

그는 “홍명보 감독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3백 전술 속에 4백의 형태를 볼수 있고 4백 전술에서도 3백의 형태가 나타날 수 있다’라고 했다”라며 “오늘 경기에서 드러난 것처럼 옌스를 상당히 높게 올려 쓰고 나머지 수비라인이 4백 형태를 유지하거나 김문환이 적극적으로 뒷공간에 침투하는 모습은 감독의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난 경기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영표 위원은 “하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상대는 수준이 다르다. 오늘 상대는 FIFA 랭킹 102위에 머물러 있는 팀이었다”라며 “오늘의 경기 내용과 전략이 월드컵 본선에서도 나타날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라고 단호히 평가했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발휘될 이영표 위원만의 해설 능력은 KBS 월드컵 중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의 ‘메인 콤비’로서 이영표 위원과 AWCL 준결승전에서 먼저 호흡을 맞춘 남현종 캐스터 역시 월드컵을 10일 남기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KBS에서 지상파 독점 생중계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대한민국을 하나로! 월드컵은 KBS’라는 슬로건 아래 이영표 해설위원을 필두로 전현무, 남현종 캐스터뿐 아니라 박주영, 김신욱, 조원희, 박찬하, 정우원 등 초호화 중계진들의 시너지로 역대급 중계를 예고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개최되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 시각) 체코와 첫 경기를 펼친다. 이어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오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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