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비리 공익 제보’ 교사, 아파트서 추락사
학교 비리 폭로한 뒤 ‘직장 내 괴롭힘’
경찰 “CCTV상 타살 혐의점은 없어”

학내 비리를 폭로했던 고등학교 교사가 거주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기 이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고교 교사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에 있는 아파트 13층에서 1층 출입구 쪽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2023년 12월 소속 학교 관계자의 횡령, 회계 부정, 음주운전 등 의혹에 대해 공익 제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대방은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그 이후 A씨는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 당시 A씨는 휴직을 한 상태였다.
현장에서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그의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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