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코는 후유를 버릴 수 있는가?” 송송 여신 후유코 커뮤 짧후기 –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엔자에서 떡밥 뿌리고 오조오억년째 회수 안하고 있는 ‘후유코 모드 공개?’를 이번 송송 3성 커뮤에서 맛보기 혹은 예고편을 보여준 느낌임.
먼저 후유코는 어떤 캐릭터인가?
대전인?
매콤주먹?
아사히 엄마?
후유코가 워낙 다양한 캐릭터성을 지녔지만(특히 갤에서) 역시 후유코 하면 생각나는건 ‘후유’라는 가면과 ‘후유코’ 본인 사이의 간극에서 나는 갭차이일거임.
후유코는 ‘후유’라는 완벽한 자신을 연기하며 아이돌 업계에서 여러 문제들을 마주치지만,
그동안의 커뮤에서 트러블을 해결하는데 ‘후유 모드’면 충분했음.
난관에 부딪힌 순간에도 우직하게 갈고닦은 가장 완벽한 ‘후유’로 우직하게 정면돌파 해나는게 바로 후유코임.
(W.I.N.G.에서 나온 까딸스러운 카메라 감독마저도 ‘후유코’ 가 아닌 후유 모드로 인정받은게 대표적)
하지만 요즘은 그 기조가 다름.
후유코의 숨겨진 매력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편집자나
후유코 본모습의 톤에 매력을 느낀 PV 감독 등
후유가 아닌 후유코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 점점 늘어남.
이 바닥의 업계인들도, ‘후유’를 좋아해주는 팬들도 만약 ‘후유’가 아닌 ‘후유코’를 더욱 좋아한다면?
이 질문에 후유코는 이외의 대답을 보여줌
“상대방이 원한다면 본모습을 깔 수 있다”
후유코는 에고도 쎄고,
완벽주의에,
이상도 높고,
승부욕도 높고,
야망도 크지만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그 지독한 프로의식 때문에 타협해야 할 부분에선 과감하게 타협하는 성격임.
아이큐에서도 하나가 본인보다 센터에 적합하다 생각해 그토록 원하던 센터를 넘겨주려고 할 정도로.
이렇게나 ‘야망이 큰 현실주의자 타입’인 후유코는
“「후유」만으론 이 바닥에선 부족하다”
혹은
“모두가 「후유코」를 더 좋아한다”
라는 판단이 든다면 아마 본모습의 편린을 공개할 실행력이 있을거임(물론 아무리 그렇다해도 성깔 더러운 본모습 100%까진 안까겠지만)
이제 문제는 이거임.
후유코가 본인의 가장 완벽한 이상향인 ‘후유’를 포기하고 나아간 미래의 끝은?
여러 암시를 통해 딱봐도 개좆될 것임을 알 수 있음.
사실 이런 힌트가 없더라도 우린 ‘후유코’라는 정보를 세상에 공개하는 것에 불편할 수 밖에 없음.
왜냐하면 그동안 우린 ‘후유’가 후유코에게 정말 거대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임.
물론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겠지.
“163cm에 힘도 존나 쎈 여자가 귀여운 척 하는거 좀 징그러움”
“갑자기 후유코가 후유모드로 통화 걸면 존나 무서울 듯”
“후유유코쨩 노래할때마다 콧소리 들리는거 존나 웃김다”
하지만 세간에 이런 평가가 돌더라도 후유코에게 있어 ‘후유’는 누구보다 귀엽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톱아이돌이자 후유코의 궁극적인 목표임.
그걸 소중히 지키고 싶은건 후유코의 프로듀서라면 당연할거라고 생각함.
이번 3성 커뮤는 그런 소중한 꿈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 힌트를 준다고 볼 수 있음.
“그래도 후유는, 후유로 계속 존재한다-”
“이 세상이 후유를 인정할때까지”
(참고로 자막엔 안나와있는데 저 대사 치면서 같이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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