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 용인 식중독 피해 “열 40도, 6㎏ 빠져”

경기 용인의 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수 노지훈이 식중독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노지훈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 사진을 올리면서 “기사에도 났던 용인 집단 식중독, 정말 끔찍하다”고 적었다. 노지훈은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된 대형 식당에 찾았다가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6일 만에 6㎏이 빠지고 열도 40도 가까이 올라 떨어지지 않았다”며 “정말 죽다 살아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더운 날 음식 조심히 드시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식사를 한 손님이 설사,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보건 당국은 9~10일 이곳을 방문한 고객 900여 명 중 약 300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음식점은 지난 10일 오후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측은 “식중독 의심 증상으로 고통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유증상자 발생 사실을 확인한 즉시 영업을 중단하고 사업장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식약처 및 관련 지자체와 협조해 계란 등 원물 식재료를 대상으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에 따른 법적‧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성실히 이행하겠다. 또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지훈은 2010년 MBC 오디션 ‘위대한 탄생’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2012년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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