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발표’ 장동주, 소속사도 몰랐다… 경악
장동주,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술렁
소속사 협의 없던 은퇴 발표였다…
소속사 측 “왜 그런 글 올렸는지 몰라”

배우 장동주가 돌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5일 장동주는 자신의 SNS에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날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동주의 은퇴 발표는 소속사와 사전 논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W 측은 현재 장동주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닿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소속사 관계자는 매체에 “아직 장동주 배우와 통화가 되지 않았다”라며 “은퇴 이유에 대해서도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까지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왜 그런 글을 올렸는지 알지 못한다”라며 “현재로서는 뭐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실제로 15일 오후 기준 매니지먼트 W 공식 홈페이지 소속 배우 목록에서도 장동주의 프로필은 삭제된 상태다. 이날 오전 OSEN 취재진과 연락이 닿은 장동주는 차분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말에도 그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채 “문자로 질문을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다. 지금 가족들과 식사 중에 받아서 통화가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후 은퇴 관련 질문을 전달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주의 돌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의 SNS에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긴 뒤 연락이 두절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장동주의 소재 파악에 나섰고 약 4시간 만에 연락이 닿으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또 같은 해 11월에는 “최근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여러 사정이 겹쳐 잠시 스스로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에는 휴대전화 해킹과 협박 피해를 주장했다. 장동주는 당시 SNS를 통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고 내 휴대폰이 완벽하게 해킹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다. 가족은 나를 위해 집도 팔았다”라며 “급하게 생긴 빚 때문에 또 다른 빚이 생기며 수십억을 날렸다. 그리고 빚더미에 앉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주는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학교 2017’, ‘복수가 돌아왔다’, ‘미스터 기간제’, ‘너의 밤이 되어줄게’, ‘트리거’ 등에 출연했다. 최근 그는 영화 ‘우리의 다음’ 출연 소식도 전했으나 약 2주 만에 은퇴를 선언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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