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도박즈 3인방 사죄 인터뷰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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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의 일문일답
– 어떤 마음으로 올라왔는지
고승민 “죄송한 마음밖에 없다. 팬들분과 동료들에게 죄송했다. 어떻게 할지 머리가 하얘지고 했었다. 그래도 그라운드에서 인사드렸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왔다”
나승엽 “팬분들과 팀원, 직원분들 감독 코치님들께 죄송하다. 오기 전에는 준비 잘해서 반성하고, 자숙하면서 몸 잘 만들고 왔다”
김세민 “팬분들과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분들에 정말 죄송하다. 올라와서 잘할 수 있게 준비 잘해서 올라왔다”
– 어떻게 몸을 만들었나
고승민 “연습경기도 많이 있었고, 감독님 코치님들도 잘 챙겨주셨다. 그래서 부족함 없이 잘 했던 것 같다”
– 머리를 짧게 자른게 의미를 담았을 것 같은데
고승민 “팬분들도 많이 와주시고, 많이 반성하고 앞으로 야구에 더 집중하고 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다짐하고 왔다”
– 상동에서 감독님 어떤 말해줬나
고승민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많이 반성하고, 다시 왔을 때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달라고 이야기를 하셨다”
– 팬들, 동료분들에게는 사과를 했는데, 신동빈 회장이 격노했다는 이야기도 했고, 프런트도 징계를 받았는데
고승민 “우리 때문에 피해를 많이 입으셨다. 안 좋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구단에서 잘 해주셔서, 사과를 드렸다”
– 이런 일이 있으면 야구를 보답하겠다는 말을 하는데, 그런 말이 더 민감하다.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나
고승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죄송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렇게 하는게 우리가 맡은 일이다.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나승엽 “야구선수 나승엽이기 전에 이제부터라도 모범이 돼서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왔으니, 매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세민 “너무 죄송하다. 구장에서 남들보다 한 발 더 뛰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 드림팀에서 뛰긴 했지만, 야구에 대한 그리움 없었나
고승민 “잘못한 와중에도 응원해 주신 팬분들이 있고, 연락을 주시더라. 많이 그리웠고, 반성도 많이 했다. 야구장 나가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 연습경기 했지만, 바로 1군 투입 부담스럽진 않나
고승민 “부담스럽진 않다. 대학생들과 하는 경기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했고, 준비하는 데에서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 김세민은 감이 좋아 보이던데
김세민 “반성도 많이 하면서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기회가 주어진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내도록 하겠다”
– 1군 적응
고승민 “드림팀에서도 운동량을 많이 가져가고, 머신 등을 통해 빠른 공 적응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 안 좋게 보는 팬분들도 있을 텐데
고승민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징계가 끝났으니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기에 죄송한 마음밖에 없는 것 같다”
– 주장이 불러서 이야기 해준 것이 있다면
고승민 “어제 도착해서 전준우 선배가 방에 불러서, 많이 반성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를 해주시더라”
– 롯데가 최근 성적이 조금 올라왔는데
고승민 “우리가 왔다고 성적이 좋아지거나 하는 건 아닌 걸 알기에 우리가 나가는 경기만큼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즌 때 안 좋았던 것은 우리가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안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죄송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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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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