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광주 중학생이 교사 폭행…’전치 6주, 트라우마’

디패스트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 교권 침해 대책 마련을 위한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경기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중상을 입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해당 사건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접수돼 오는 20일 심의를 앞두고 있다. 피해 교사는 특별휴가를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총 “중대 교권침해, 학생부 기재해야”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교원단체들은 8일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단순한 일탈을 넘어 대한민국 공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며 깊은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강력한 처벌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했다.

교총은 “새 학기에 수업 중 학생의 무차별적 폭행으로 교사가 전치 6주의 중상을 입고 입원했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교권 침해 사건에 둔감해지는 사회와 정부·정치권이 더 문제이며 우려스러운 지점”이라고 토로했다.

앞서 국회도서관이 지난해 12월 3일 발간한 ‘데이터로 보는 교육활동 침해와 교원 보호’ 자료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성폭력 등 교권침해는 2024년 675건, 2025년 1학기에는 389건으로 집계됐다.

연간 수업일수 190일을 기준으로 2024년에는 하루 평균 3.5건의 교권침해가 발생한 것이다. 작년 1학기에도 하루 평균 4.1건의 교사에 대한 상해·폭행·성폭력이 있었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제자에게 상해·폭행을 당한 피해 교사는 평생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와 싸우며 교단에 서야 한다”며 “형법상 중대범죄에 해당하는 상해·폭행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결코 온당치 못한 처사”고 지적했다.

교총은 교권침해 행위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회장은 “현재 학생 간의 학교폭력은 그 조치 사항이 학생부에 기록돼 입시에 반영되는 반면 교사를 폭행해 전학·퇴학 처분을 받아도 학생부에는 아무런 기록이 남지 않는다.

이는 명백한 역차별이며 ‘교사를 폭행해도 기록에 남지 않는다’는 잘못된 신호를 학생·학부모에게 주는 꼴”이라며 비판했다.

교총은 이어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학생의 폭행을 넘어 현행 교권 보호 제도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그간 수없이 강조해 온 중대 교권 침해 사항(폭행, 상해, 성폭행 등)의 학생부 기재가 왜 필요한지 이번 사건이 증명하고 있으므로 국회는 즉각 교원지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기지부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생활교육 계획을 통해 교원의 방어·제지 방법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폭행이 발생하는 순간 교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며 “사건 발생 후 가해 학생을 교실에서 분리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외부 위탁 교육과 집중 치료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교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 학교에서는 사건 직후 이를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보고했으며 현재 지역 교권보호위원회에 사건이 접수돼 오는 20일 심의를 앞두고 있다.

원문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고 국민 여배우되다
  •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 결혼 5년만에 이혼한 여배우가 8년 뒤 꺼낸 연예계를 뒤흔든 충격 고백
  • 송대관이 유언 한마디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 했던 안타까운 이유
  • 남편이 해외에서 일해서 나 홀로 딸 출산, 백일잔치 혼자 다한 연예인 아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고 국민 여배우되다
  •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 결혼 5년만에 이혼한 여배우가 8년 뒤 꺼낸 연예계를 뒤흔든 충격 고백
  • 송대관이 유언 한마디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 했던 안타까운 이유
  • 남편이 해외에서 일해서 나 홀로 딸 출산, 백일잔치 혼자 다한 연예인 아내

추천 뉴스

  • 1
    남편이 해외에서 일해서 나 홀로 딸 출산, 백일잔치 혼자 다한 연예인 아내

    연예 

  • 2
    무려 23번이나 헤어지고 만남을 반복한 배우 부부의 최후

    연예 

  • 3
    송가인, “딱 5개월 만♥”… ‘공식 발표’

    연예 

  • 4
    전성기에 100억 벌었는데…한달 2억까지 소비해서 금방 탕진한 연예인

    연예 

  • 5
    한국에서는 평범한데…北 평양 고위층만 쓴다는 귀한 생필품의 실체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100kg 넘던 여고생에서 현재는 화제의 몸짱 글래머 의사로 유명한 이분

    연예 

  • 2
    심수봉 또 폭로 목격나와…이번에는 일반인에게 “비꼬며 훈계”

    연예 

  • 3
    한때 유재석 보다 잘나가는 국민 MC였는데…방송일 끊껴 호소중인 방송인

    연예 

  • 4
    150억 계약 포기하고 여배우 여친과 혼전 임신 결혼 선택한 배우

    연예 

  • 5
    김무열, 본업 터지자마자 떠났다… ‘공식 입장’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