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000억’ 상속세에 가업 포기…’청호나이스’ 팔린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코웨이와 함께 한때 국내 정수기 렌털시장을 양분한 강자였다.
2003년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LG전자, SK인텔릭스(옛 SK매직), 쿠쿠홈시스 등이 시장에 진입하며 5위로 밀려났다.
칼라일을 새 주인으로 맞아들여 직수형 정수기 등으로 품목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게 청호나이스의 청사진이다.
청호나이스측은 “매각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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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창업주 일가가 가업 상속을 포기한 것은 3000억원대 상속세 부담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의 상속세 최고 실효세율은 60%다. 일본(55%), 프랑스(45%), 영국·미국(40%)보다 높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사모펀드(PEF)가 구매자로 나서는 것도 이유가 있다.
국내 중견기업 대부분은 오너 체제다. 상속세 이슈에서 자유롭지 않은 탓에 기업 인수에 소극적이다.
출처: 코스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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