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다 슈우 팬미팅 양부 후기 (장문장문)
지난 11월 마에다 팬미팅 이후 오랜만에 찾은 일지아트홀
이번에는 랜딩액션이라는 신생 회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라 그런지 굿즈 판매는 따로 없었던 관계로 개장 후 바로 입장함
1부 자리
앞에서 두 번째 열 가운데 쪽이었는데 약간 너무 가운데라 오히려 시야가 바로 앞에 앉은 사람 때문에 완전히 차단됨
그래서 약간 고개 꺽어서 각 만들면서 보다 보니 피곤했음
■ 오프닝
우치다 나오기 전에 막간 이벤트로 관객 중 가장 가까이에서 온 사람 한 명한테 사탕을 줌
역삼에서 온 사람이 있어서 받아감
그리고 본격적으로 우치다를 불러서 등장
개인적으로는 올해 니지동 붐붐비 라이브, 2024 니지동 내한, 2022 agf 등에서 만나본 기억이 있음
사실 처음에는 이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잘 없는데 갈수록 이뻐지는 거 같음
그리고 일단 우치다가 한국말을 존나 잘함
지금까지 팬미에서 여러 성우들이 한국어 인사 정도 준비해 온 경우는 많이 봐왔지만
실시간으로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하고 한글을 읽고 단어가 아닌 문장으로 구사하는 경우는 처음 봄 (발음도 꽤 좋음)
그러다 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통역이 그냥 우치다 한국어 실력에 의존한다고 해야 되나, 거의 대충 한본어식으로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음
■ 우치다 슈우 소개
해시태그 몇 가지로 우치다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
1. 호주
알다시피 우치다는 호주 국적자, 호주에 대해 소개해 달라고 함
마일로나 베지마이트 이런 얘기할 줄 알았는데
음식은 래밍턴이라는 케이크같은 걸 소개시켜 줌
중간에 통역이 똑바로 통역 안 해줘서 음식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우치다가 잘못 알아듣고 바다라고 얘기함 (장소로 착각한 듯)
객석에서 바닷물이라도 마시겠다고 센스 있게 받아쳐 줌
그리고 카페가 잘되어 있다고 소개
우유가 맛있어서 카페라테 추천한다고 함
2. 30
올해로 30세를 맞이하는 우치다
20대는 어땠는지, 30대는 어떻게 지내고 싶은지 물어봄
20대는 연기 공부하랴, 일본어 공부하랴 바빴고 거의 쉬지 못했다고 함
30대는 조금 릴렉스하고 싶다는 코멘트
중간에 mc(겸 통역)가 30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이다라고 하니,
안 그래도 대기실에서 스타일리스트가 메이크해주면서 고등학생 같다고 얘기를 했다고 함
이에 대해 한국말로 거짓말!이라고 부정하는 모습이 커엽커엽
3. 천재
영어, 일본어 외에도 한국어 공부도 하고 있는 우치다
그 외에 유튜브 편집, 프라모델 조립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천재인데 최근 가장 빠져 있는 취미가 뭔지 물어봄
일단 천재라는 부분에 대해 “아니 아니 아니야~” 하면서 부정하는 것도 귀여웠음
최근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도치기 나스까지 3시간 드라이브를 갔다 왔고 함
중간에 휴게소에서는 뭐 먹냐는 질문이 잠시 나왔는데 라멘을 좋아한다며, 그 중에서도 돈코츠랑 미소를 언급
참고로 드라이브 다녀 온 거에 대해서는 영상도 찍어 놨는데 아직 바빠서 편집을 조금씩 하고 있고, 근시일 내 유튜브 업로드 예정이라고 함
참고로 우치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취미 관련해서는 기타가 나왔는데
기타는 예전에 했다가 f 코드 못 잡아서 좌절한 경험이 있다고 함
4. 강아지
강아지 두 마리를 기르는 애견인이기도 한 우치다
원래 강아지 좋아하게 된 게 한국 유튜버 영향인데,
그 사람이 고양이도 기르는 관계로 나중에 고양이도 키워 보고 싶다고 함
근데 일본은 뭔가 규제 때문에 강아지 2마리에 고양이 1마리 정도 기르려면 집을 사야 한다고…
언젠가 집 사서 해보고 싶다고 함
여담으로 강아지 자랑거리는 말 잘 듣는 건 물론이거니와
(드라이브 갈 때 옆에 얌전히 앉아 있는다거나, 개모차에서 얌전히 짖지 않고 앉아 있는 것 등)
잘 때 항상 한 마리는 본인 가슴 쪽에 한 마리는 머리맡에 자리 잡고 자는 게 너무 귀엽다고 함
(근데 못 움직여서 잘 때 불편한 건 있다고 함)
해시태그 소개 코너는 여기까지
■ 사연 읽기
코너 이름이 일본어로는 이이타이코토가 아룬다요로 되어 있어서
다들 쪼개고 시작함
mc도 밈을 모르고 우치다도 뭔지 모르는 것 같은데
객석에서는 다들 웃고 있으니 약간 당황해 하는 거 같았음
사실 나도 잘 몰라서 나중에 찾아보고 알았음
사연 1) 한국에 처음 온 일본인이 보낸 사연으로, 한국에 대해 알려달라는 내용이었음
우치다는 한국에 일/개인 사유로 7-8번 정도 왔는데
이번에도 입국심사 때 한국 입국 이력이 많다 보니 심사원이 신기하게 (또는 약간 의심쩍게) 봤다고 함
mc가 여러분도 일본에 갈 때 유사한 경험 있지요~? ㅋㅋ
음식을 추천은 원래 한국 음식을 꽤 좋아해서 삼겹살, 삼계탕, 쭈꾸미 등 언급 (특히 삼계탕을 강추) 일본에는 국물 있는 요리가 잘 없어서 국물류도 좋아한다고 함
참고로 쭈꾸미의 경우 한국에 니지동 공연으로 왔을 때 다같이 먹자고 해서 먹었는데 나머지 멤버는 매워서 잘 못 먹고 우동같은 거 먹었다고 함
장소 추천은 아직 본인도 가본적 없지만, 남산타워 언급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가봤다고 함
mc가 자물쇠 걸고 열쇠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뭐 이런 얘기하던데 (실제로 있는 얘긴가) 우치다는 와중에 누구 머리에 맞으면 어떡하냐고 함 ㅋㅋ
사연 2) 우치다가 밀고 있는 콜라에 감튀 찍어먹기 해봤는데 나쁘지 않아서, 혹시 다른 괴식 조합 추천해 줄 수 있는지?
낫토에 설탕 넣어 먹기… 추천 (티스푼 한 번 정도 비율)
맛이 더 깊어진다고 함
객석에서 누가 낫토에 마요네즈는 넣어 먹어본 적이 있다고 하니 오히려 그 사람을 이상하다고 매도 ㅋㅋ
다른 괴식 추천해 달라고 하니 본인한테는 보통인데 다른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어서 잘 모르겠다고 하고 넘어감
사연3) 외국어 잘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배울 수 있는지?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보다 즐겁게 뭐 이런 얘기를 한 거 같음
메모라이즈?라는 앱을 자주 쓰고 있는데 한국어의 경우 한국 드라마 같은 데에서 자주 보이는 배우가 나와서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누군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드라마 얘기 나온 김에 뭐뭐 보냐고 하니 우영우, 김비서, 마이데몬 등 언급
럽코물을 주로 즐겨본다고 함
■ 윷놀이 코너
우치다한테 윷놀이 가르쳐 주고 mc랑 대결하는 코너
여기서 신생 회사의 한계랄까 아쉬운 부분이 나왔는데
일단 윷놀이 룰에 대해서 mc가 너무 대충 설명해 준 부분도 있는 거 같고
뒤에 스크린을 활용해서 글로 띄우거나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하는 방법도 충분히 쓸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전혀 그런 게 없었음
우치다가 대충 빠르게 이해한 거 같긴 한데
게임 진행할 때도 말 잡을 수 있는데 안 잡고 뭐 약간 진행 자체가 매끄럽지는 못했던 거 같음
그리고 말 두 개씩 두고 게임 했는데 우치다가 윷 꽤 잘 던지기도 했고 룰이 중간에 무시되기도 해서 한 10분도 안 돼서 게임 끝남
우치다 승 관계로 관객한테 선물 1개 적립
■ 사투리 강좌
이것도 약간 감다뒤인 게 ㅋㅋ 아무리 우치다가 한국어 좀 한다고 해도 문제로 처음에 낸 게
1. 가가 가가
2. 가가 가가가
이러면 어떻게 맞힘 ㅋㅋㅋㅋ
JLPT N3 정도 되는 사람한테 일본인도 맞히기 어려울 수 있는 문제를 낸 꼴
객석에 지방러들이 꽤 있었던 관계로 직접 시범을 보여줬으나 억양을 듣는다고 한들 맞히기 어려웠음
3번 문제는 그나마 쉬운 “아따, 허벌나게 귀엽구마잉”이었고 이거는 맞혔음
스크린에 떠 있는 거 따라읽는데 한글을 굉장히 잘 읽고, 꽤 귀여웠음
4번은 강새이 (강아지)
이것도 객석에서 누가 개짖는 소리 내서 맞힘
처음에는 강아지랑 무언가의 합성어인지 알고 “새이 뭐야?”라고 하면서 새우랑 헷갈려 했는데 이후에 강새이 자체가 한 단어라고 이해함
마지막은 맞히는 건 아니고 보너스 개념으로 “오빠야, 사랑한데이 ♡” 읽기였는데, 우치다가 보자마자 “이거 뭐야 ㅡㅡ” 이럼 ㅋㅋ 거의 한국인 빙의 ㅋㅋㅋ
그러면서 시범은 남자가 보이라고 했는데, 객석에 있던 여성이 읽어줌
억양 자체는 사실 틀리긴 했는데, 두 번 정도 읽었고 반응 상당히 좋았음
객석에서 언니야로도 해달라고 리퀘스트가 날아와서 언니야 사랑한데이까지 소화
■ 경품 추첨
약간의 사고가 있었던 게, 우치다가 직접 읽어주다 보니 숫자를 잘못 읽어서 원래 11번이 걸렸는데 12번이라고 읽는 바람에 피해자 발생
(반응도 거의 하늘 무너진 듯한 찰진 리액션)
잘못 읽어서 죄송합니다~ 연신 외치는 게 웃겼음
두 번째도 원래 40번인데 30번이라고 잘못 읽는 등
사실은 mc의 역할이 맞지 않았나 싶음
■ 배웅회
통상 배웅회라는 게 거의 꼬리물기 식으로 한 2-3초 얘기하면서 밀려나가 듯이 진행되는 건데
거의 전달회마냥 10초 정도씩은 있었던 거 같음
그리고 이게 한 명씩 끊어서 올라가다 보니 약간 시선이 집중돼서 부담스럽더라고…
“즐거웠다, 매년 한국에서 어떤 식으로는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by the way that oufit look great on you (니지동 극장판 드립으로 약갼 노리긴 했는데 찐띠라서 얘기하고 도망치듯이 퇴장함)”
특전도 있긴 했는데 이건 우치다가 직접 주는 게 아닌 끝나고 나오는 길에 스태프가 증정
1부는 이걸로 마무리
잠시 쉬었다가 2부 시작
자리가 두 번째 열 끝쪽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음
■ 오프닝
1부 때랑 마찬가지로 시작 전에 화이트데이 사탕 주겠다고 이번에는 제일 멀리서 온 사람 찾음
일본에서 온 사람들도 당연히 있었을 텐데
누군가 상해에서 왔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받아감
근데 내가 알기로 상해가 동경보다 가까울 거임 ㅋㅋ
그리고 바로 우치다 등장
1부랑 의상 약간 바꿔서 한복 느낌 나는 드레스 차림으로 나옴
■ 사연 읽기
1부랑 달리 바로 사연 읽기로 돌입
여기서 좋았던 점은 1부 피드백 바로 반영됐는지
사연은 한국어로만 읽고 일본어는 뒤에 스크린을 사용해서 깔끔했음
사전에 우치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과자 조사한 게 있었는데 코너 시작 전에 바구니 한가득 한국 과자 담은 테이블 세팅함
우치다가 어린 시절 살던 곳이 한인타운 근처라서 꽤 한국 과자를 많이 먹어본 모양
제일 맛있었던 과자랑 아직 안 먹어봤지만 맛있을 거 같은 과자 물어보니
맛있었던 거 : 새우깡, 찰떡파이
-> 근데 어릴 때 먹어봤던 거는 그냥 새우깡이고, 테이블에 있던 건 매운 새우깡이라고 하니, 차이가 궁금했는지 지금 먹어보겠다고 하면서 바로 봉지 까고 한 개 집어 먹음
생맥주 생각나는 맛이라고 함 (와중에 생맥주 발음 엄청 좋은)
먹어보고 싶은 거 : 맛동산
-> mc가 고급 과자 드립 치면서 부자들만 먹을 수 있는 거라고 하던데 그런가… 아무튼 맛있긴 하지
사연1) 한국 과자 중에 찰떡파이 추천해 주고 싶음. 먹어보셈
아마 이것 때문에 테이블 세팅한 거 같은데 이미 사연 읽기 전에 대부분 얘기를 해버려서… 이건 대충 넘어감
사연2) 우치다가 이것저것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감명받아서 본인도 JLPT 따고 일본지역학 전공으로 대학원 진학함
이거 듣고 우치다가 “한국…에서 공부하셨어요?” 물어봄
(mc는 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 물어보던데 ㅋㅋ jlpt 얘기했으니 당연히 한국인이었음)
지역학이 뭐냐고 물어보면서 관심을 보임
서로 열심히 합시다 하고 마무리
사연3) 본인 공무원 시험 보는데 응원 좀
“공무원 시험 너무 어려워요?”라고 물으면서 꼭 붙으라고 응원
그러면서 너무 노력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즁요하다고 조언
사연4) 다음 생에 일본여성성우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사연 보자마자 개터짐
일단 다시 태어나서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하고 연기 공부 열심히 하라는 원론적 답변
mc가 한술 더 떠서 만약 다시 태어난다는 전제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어보니
차마 트젠 얘기는 못하겠던지 사무소에 프로필 낼 때 여자라고 규라 쳐라 정도 언급 ㅋㅋ
그리고 애써 소년 역은 여성이 맡는 경우도 많으니 목소리가 낮으면 강점으로 살릴 수 있다고 언급
사연5) 항상 유튜브 자막 달아줘서 감사요
영어랑 일본어 자막은 본인이 달긴 하지만
한국어 등은 팬들이 도와주고 있다고 하면서 그 중 누군가는 이 자리에 와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
(어쨌든 소스를 받아서 자막을 입히는 건 본인이긴 함)
■ 유튜브 애청자 검증 퀴즈
2021년 2월 1일에 개설한 유튜브가 어느덧 구독자 5만을 넘었다고 소개하면서 다들 유튜브를 얼마나 열심히 보고 있는지 알아보겠다는 관객 참여형 코너
마지막에 남은 사람한테는 사인 티셔츠 선물
시작에 앞서 여러 컨텐츠로 유튜브 활동하고 있는데 어떤 컨텐츠에 제일 심혈을 기울이고 있냐고 하니 브이로그라고 답함
본인도 한국 아이돌 브이로그를 자주 보는데 그 정도 퀄리티는 못내서 아쉽다는 코멘트
유튜브 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건, 친구랑 강아지 데리고 여행 갔을 때 서로 카메라 들고 촬영을 하니 총 20기가가 넘는 영상이 나와서 하나하나 보고 편집하는 게 힘들었다고 함
문제로 넘어가서
1. 유튜브 개설일은? 21.05.24 / 21.02.01 -> 후자
2. 구독자 수는? 4.19만 / 5.19만 -> 후자
사실상 소개 때 답을 다 말해줬으니 거저 주는 문제긴 한데 다들 잘 안 들었는지 탈락자가 꽤 있었음 ㅋㅋ
3. 유튜브 라이브 때 쓰는 우치다의 버튜버명은? 시우 / 슈모 -> 전자
4. 최근 영상에서 우치다가 포켓몬센터 못 간 이유는?
늦잠 자서 / 정리권 못 받아서 -> 후자
본인은 여기서 탈락함
유튜브… 열심히 보겠습니다…
5. 우치다가 한국에서 길을 잃으면서까지 먹고 싶었던 음식은?
삼겹살 / 간장게장 -> 후자
6. 시드니로 돌아간 영상에서 가족이랑 같이 간 곳은?
수족관 / 동물원 -> 전자
참고로 시드니에 가면 어디를 꼭 가야 하냐고 mc가 물으니
The grounds of Alexandria라는 카페를 알려줌. 약간 시골 쪽이긴 하나, 여러 꽃으로 장식되어 있는 게 마음에 든다고
(카페 이름 말할 때 발음 개좋아서 한 번 더까지 나옴 ㅋㅋ)
7. 와인을 마시며 고흐 그림 그리는 컨텐츠에서 그렸던 그림은?
별이 빛나는 밤 / 밤의 카페 테라스 -> 후자
그때 와인 얼마나 마셨냐는 mc 질문에, 노미호다이였어서 한 5-6잔 정도 마셨다고 함
술은 꽤 잘마시는 편인 듯하다고
8. 처음 ‘만들어보았다’ 영상 올렸을 때 만들었던 음식은?
초코 케이크 / 생크림 케이크 -> 전자
이건 만들고 유튜브 도와주는 친구들이랑 나눠 먹었다고 함
9. 지금까지 업로드한 영상 수는? 345 / 346 -> 후자
이거는 사실상 운에 맡긴 문제. 최종 2명 생존
2명 중 상품 줄 사람 정하기 위해서 우치다랑 가위바위보 이긴 사람한테 주기로 함
근데 처음에 우치다가 그냥 둘 다 이겨버려서 객석에서 아무도 주지 말라고 ㅋㅋ
아무튼 기회 한 번 더 얻어서 최종 1인 선정하고 코너 종료
■ 캐치마인드
그냥 하면 너무 싱거울 수 있으니 한국어로 된 제시어를 보고 우치다가 그림 그리면 객석에서 맞히는 형식
만약에 우치다가 모르는 단어 나오면 애교를 부리고 합격해야 mc가 옆에서 힌트를 준다는 조건
1. 얼룩말
시작하자마자 모르는 단어 나와서 당황
애교로는 객석에서 부끄러워하는 미아 (니지동) 나오긴 했는데 당연히 개인 명의로 온지라 캐릭터 흉내는 잘렸고
냥냥 포즈 하는 걸로 합의
한 번으로는 부족해서 두 번 시키고야 겨우 힌트 오케이 줌
근데 mc가 첫 문제니까 일단 그림 실력도 확인해 볼 겸 힌트가 아니라 그냥 답을 알려줬다고 함
그림은 꽤 잘 그려서 알아보기 쉬웠음. 바로 정답
2. 눈썹
이것도 모름 (이것도 몰라… 한국어로 하는 우치다)
이번에는 생각해 둔 게 있다면서
“오빠, 언니 힌트 주세요~” 한국어로 발사
다들 좋아 죽으려고 함 ㅋㅋ 확실히 한국어 치트키긴 함…
두 번 듣고서는 힌트 get
mc가 힌트를 얼굴에서 제일 위에 있는 부위라고 줬었다는데 우치다가 이를 잘 캐치해서 그려냄
난 사실 모르는 단어라고 해서 관자놀이 이런 단어인 줄 알았음
(눈은 알았는데 눈썹은 몰랐다고 함)
3. 손톱깎이
이건 힌트 없이 해보겠다면서 그리기 시작
실제로 제시어 제대로 그려내며 바로 정답
(사실 손톱까지만 얘기했다가 손톱? 하니까 바로 깎이 붙이는 정답자 순발력 ㅋㅋ)
전 문제 맞힌 관계로 상품이 있다면서
포켓몬을 좋아하는 우치다를 위해 한국 한정 포켓몬 카드 증정하고 마무리
■ 한국어 테스트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한국어를 테스트하는 퀴즈
1. 오늘은 ____인 우치다를 만나서 기뻤고, ____를 이어갈 수 있어서
즐거웠다 대충 이런 느낌의 문제
선택지는
a. 신 / 신앙활동
b. 최애 / 덕질
c. 아이돌 / 숭배
처음에는 c를 선택했다가 관객 반응 보고 b로 a로 바꿈
정답은 b긴 했는데 다들 a가 정답 아니냐는 반응을 보여서 웃겼음 ㅋㅋㅋㅋ
2. 서울에 있는 식당에서 점원을 부를 때 쓸 수 없는 말은?
선택지 : 사장님 / 이모님 / 주모 / 저기요, 여기요
주모는 ㅋㅋㅋㅋㅋ
우치다도 나머지 단어는 다 아는데 주모만 몰라서 주모 고름
그리고 사장님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신기해 하는 듯했음
mc가 주모는 옛날에 쓰던 단어라서 이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쓸 수 있는 경우가 있다면서 “주모~ 여기 국뽕 한 사발~” 이딴 거 가르침 ㅋㅋㅋㅋㅋㅋ
우치다한테 시키면서 자주 쓰면 좋겠다고 하던데 어디에 쓰냐고요 ㅋㅋ
3. 다음 의성어 중 나머지와 다른 동물의 소리는?
선택지 : 멍멍 / 왈왈 / 야옹 / 으르렁
이거는 객석에서 각 선택지를 읽어달라고 해서 다함께 외침
근데 야옹을 약간 낮게 깔아서 헷갈리는 바람에 못 맞힐 뻔했지만 정답은 맞혔음
4 . 두쫀쿠의 풀네임은?
처음에 두바이 초콜렛이라고 대답
쫀득은 사실 알기 어려울 듯해서 관객이 그냥 유출해버렸고,
쿠를 약간 고만하다가 과자라고 하니까 쿠키라고 맞힘
이걸로 코너 마무리
■ 경품 추천
1부 때와 달리 아주 또박또박 숫자를 읽어내며 오해 없이 마무리
1부 때도 그렇고 2부 때도 그렇고 내 자리 근처들이 뽑혔는데 아쉽긴 했음
■ 배웅회
1부 때 1인당 할애한 시간이 너무 길었다고 느꼈는지 한 3초 정도 주고 바로 컷함
특히 1부 때도 느낀 거긴 한데… 옆에 서있는 매니저? 예쁘긴 한데 학창 시절 껌 좀 씹던 일진 느낌(개인적 편견)이라서 팔짱 끼고 손짓으로 와라 가라 통제하는 거 보면서 약간 ptsd 왔음
시간이 좀 짧아지면서 무슨 말 할까 고민하다가 앞서 우치다가 언급한 the grounds of alexandria라는 카페를 찾아보니 우리 회사 호주 법인이랑 크게 멀지 않길래
다음에 출장 가면 한 번 들러보겠다고 짧게 전하고 나옴
약간 놀라는 표정을 보여줘서 리액션에 만족감이 있었음
■ 전체적인 감상
아무래도 신생 회사라 그런지 구성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2부 때 1부의 피드백을 바로 반영한 듯한 모습에서 발전 가능성을 느꼈음
근데 내가 봤을 때는 통역하시는 분의 일본어가 썩 유창하지 않아서 이 부분은 mc, 통역을 나누든지 고민이 필요해 보임
이번에는 없었지만 다음에는 굿즈 판매를 해봐도 좋을 거 같음
그리고 사실상 우치다가 한국어를 잘해서 거의 한본어 식으로 모든 문장을 말했는데, 내가 국뽕은 진짜 혐오하지만 그런 개념을 떠나서 확실히 씹덕 마음에 한국어를 잘한다는 게 큰 메리트긴 하더라…
다음은 6월 니지동 8th 라이브 때 만날 날을 기다리며 마무리
■ 양부 사진
1부
2부
양부 특전 (우치다 트위터 발췌)
끝
출처: 일본 여성성우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