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잔뜩 그려진 기차타고 아소산 여행
아침 9시의 구마모토역
구마모토역 앞에는 아뮤플라자도 있고 전반적으로 역 주변 분위기가 밝아서 마음에 들어
언제나의 쿠마몬 역장님
그리고 오늘 타고 갈 아소보-이 1호
오래된 구형 열차를 귀여운 캐릭터와 인테리어로 극복(?)해서 쓰고있어
마스코트의 이름은 쿠로라고 함
견종은 모르지만 아마도 검은 시바견이지 않을까 싶네
내가 탄 1호차의 내부
열차에는 크게 3등급의 좌석이 있는데 각각 일반 지정석과 파노라마석, 쿠로쨩 시트야
일반석은 인터넷이나 발권기에서 예약/발권이 되지만 파노라마석과 쿠로쨩 시트는 그게 안되더라고
쿠로짱 시트는 그렇다 쳐도 파노라마석은 이러한 이유로 은근 비어가는 편
열차 내부도 쿠로쨩이 엄청나게 많음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서 구마모토역에서 사 온 에키벤을 먹었음
현재는 열차로 갈 수 없는(운휴중)히토요시역의 에키벤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맛있었으
커튼에도 쿠로쨩이
열차 이곳저곳에 볼거리가 많아서 기차라기보단 테마파크 같은 느낌이 들었슴
특히 이날 대만인 관광객이 많았는데 여기저기서 사진 찍느라 다들 정신이 없으시더라
3호차가 이 열차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쿠로쨩 시트와 어린이 놀이방 매점이 전부 다 위치하고 있기 때문
놀이방은 아이들이 놀고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나무 공으로 되어있는 볼풀장이었음
쿠로카페에서 사온 밀크푸딩
(맛있었음)
뭔가 고도가 높아지는게 느껴짐
그리고 타테노역에 도착
타테노역은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바로 스위치백 구조라는거
열차가 급경사를 극복하기 위해 후진했다가 다시 전진하는 그런 느낌으로 되어있어
대충 지도로 보면 이런 느낌
타테노역에 정차하는 사이에 쿠로카페에 있는 스탬프를 받고 왔어
특별히 뭔가 스탬프 랠리 그런게 있는건 아니고 그냥 승차 기념ㅋㅋ
스위치백 구간을 마치고 다시 전진하는 중
구마모토 지진 때 손상되어서 철거하고 새로 지었다는 다리
스위치백 후 풍경이 크게 바뀌었어
그리고 아소역에 도착
대부분의 승객이 내렸지만 열차 자체는 미야지역까지 운행해
쿠로 역장실
아소역 역장이라는 설정이라고 해
역을 나서니 아소산 가는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
그렇게 아소산조 터미널에 도착
원래는 여기서 화구방향으로 버스를 갈아타고 더 올라가지만 얼마전에 관광 헬기 사고가 나서 사고조사 때문에 위험도에 관련없이 무조건 통제 중이래
솔직히 말하면 아소산은 거들 뿐 아소보이 타러 온 거라 별 느낌은 없었음ㅋㅋ
연기가 나고있는 아소산
코반이 있네?
다시 버스를 타고 쿠사센리에 왔어
초봄에는 내가 알고있는 푸른 모습은 안보이더라ㅋㅋ 솔직히 화구보다 이게 더 아쉬었어
여기서도 잘 보이는 아소산
매점에서 이키나리 당고를 사먹었음
구마모토 현 특산물인데 손님이 왔을때 바로 낼 수 있어서 이키나리라고 함ㅋㅋ
안에 고구마가 들어있는데 달달하고 맛나
조그마한 화산이 귀엽다
내려가는 버스
하필이면 내가 타는 시간에 작은차가 와서 엄청 혼잡했어
내려와서 역 근처에 있는 특산물 판매장에서 간식을 삼
돌아가는 열차도 같은 아소보이
아소보이 4호임
이번에는 파노라마석을 예매했어
아까 특산물 판매장에서 산 간식
말고기 만두와 말고기 주먹밥 그리고 쌀 사이다
말고기라고 맛이 엄청 다르진 않더라고?ㅋㅋ 그리고 사이다는 쌀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약간 술맛이 났음
파노라마석에서 보는 스위치백
타테노역에서 큐슈횡단특급열차와 만났음
구마모토 도착!
사실 아소산보다도 기차타러 간 여행이었는데 재밌었음ㅋㅋ
근데 궁금한게 아소산 위에 한국 분들 많이 계시던데 아소보이 타고 오시는 건 아닌거 같고…패키지 여행이신가? 암튼 신기했으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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