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웠어요”… 박지윤·최동석, ‘진흙탕 이혼 끝’
박지윤·최동석 이혼 판결
상간 맞소송으로 화제
이혼 후 계속된 진흙탕 싸움

박지윤, 최동석의 상간 맞소송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최동석이 박지윤과 한 남성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박지윤이 최동석과 한 여성을 상대로 한 동일 취지의 소송 판결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소송 판결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4년이라는 오랜 결혼 생활 끝에 이혼을 결정한 박지윤, 최동석은 지난 2024년 서로를 향한 상간 소송을 제기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양측 모두 이에 대해 부인했다.

먼저 소송당한 최동석은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전혀 없었다. 사실무근 명예훼손에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박지윤 역시 “혼인 기간과 소송 과정에서 배우자 외 이성과의 부정행위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혼 사실을 먼저 알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지저분한 폭로까지 이어왔던 바 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들 생일날 자선바자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저격했으며, 과소비 등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박지윤을 건드렸다. 박지윤은 이에 ‘상간녀 소송’을 무기로 삼은 것으로 추측된다. 최동석은 한 방송에 출연해 “‘왜 나만 가만히 있고 참아야 되나’ 하는 생각이었다. 사실 이혼소송보다 이게 (쌍방 상간소송이) 더 힘들다. 소송은 빨리 취하하고 싶다. 상대가 하든 안 하든, 내가 소송 취하하고 싶다. 이게 실타래 푸는 첫 단계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으나 소송은 이어졌다.

상간 소송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 녹취록 등이 공개돼 더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의 남자 관계를 의심했고, 박지윤은 최동석의 언행이 정서적 폭력이라고 반박했다.
박지윤은 “그건 폭력이야 정서적 폭력. 그럼 내가 다 (자녀) 앞에서 얘기할까. ‘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고”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
두 사람 사이에 양육과 교육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까지 있는 상황에서 계속된 ‘진흙탕 싸움’을 벌였던 두 사람의 재판 결과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지윤, 최동석은 지난 2004년 입사한 KBS 아나운서 30기 출신 동기로, 사내 열애를 이어온 끝에 지난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뒀으며 잘사는 줄 알았던 두 사람은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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