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차은우, 실종 상태… 팬들 패닉
차은우, 광고 비공개 처리돼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가 출연한 광고 콘텐츠가 비공개 처리되며 사라졌다. 27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측은 차은우가 출연한 광고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해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했으며, 이날 오후까지만 해도 “별도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차은우는 공식 입장을 내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결국 광고 계약과 관련한 여파까지는 피하지 못한 것이다.
앞서 차은우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저는 부대 내에서 일과를 마치고 이 글을 적고 있다”라며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돼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됐다”라며 “그러나 이 또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오해이기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이데일리는 차은우가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금액은 연예인을 상대로 한 세금 추징 사례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지며 더욱 논란을 키웠다. 국세청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소속사 간 매니지먼트·용역 계약 구조를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같은 날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논란을 언급했다. 판타지오는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이라며 “현재까지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내용은 없고, 법 해석과 적용의 문제인 만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성실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차은우는 현재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까지 재조명되며, 뒷광고 논란까지 휩싸인 상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2022년 9월 차은우가 장어집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해당 사진이 장어집 측 SNS 홍보 콘텐츠로 활용됐다는 정황도 함께 거론됐다. 게시물에는 차은우의 인스타그램 화면을 캡처한 뒤 ‘장어 맛있게 드시고 직접 게시물까지. 자주 방문하시는 건 안 비밀’이라는 문구가 덧붙여져 있어 논란을 키웠다. 해당 장어집은 국세청이 문제 삼은 법인의 주소지이자, 차은우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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