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신봉선, ‘무거운 입장’ 밝혔다…
신봉선, 하현우에게 감사 인사 전해
“父 부재 슬픔 어루만져 주셨다”
MBC ‘복면가왕’ 아름다운 마무리

코미디언 신봉선이 ‘복면가왕’ 종영 소감을 밝히며 가수 하현우에게 전하고 싶은 고마운 마음을 꺼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10년 애착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보내며.. (ft. 봉선픽 노래 Best3)”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봉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시즌 종영을 맞아 10년 동안의 추억과 일화들을 털어놨다. 신봉선은 “작년에 응원해주신 덕분에 감사하게도 상 두 개를 받았다. 사실 ‘복면가왕’이 10년을 했지 않냐. 음악을 듣는 순간순간 힐링을 많이 받았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처음 시작했을 때의 저와 지금의 제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마음가짐 이런 것들이 많이 달라졌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정말 감사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신인 아이돌들이 그룹을 알리기 위해 책임감에 부르는 그런 열정, 떨림 이런 것을 보면서 저도 신인 시절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떠올렸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신봉선은 “2014년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2015년도에 복면가왕을 했다. 엄마가 음악대장 하현우의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돌아가시고 난 뒤의 헛헛함을 그 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으신 거다. 엄마가 하현우 씨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콘서트에도 초대해 주셨다. 아빠랑 찍은 사진을 프로필로 걸어놨다가 하현우 씨랑 찍은 사진으로 바꿨더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빠의 부재에 대한 슬픔을 하현우 씨가 그 노래로 어루만져 주셨다. 정말 감사한 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세상을 떠난 반려견 양갱이에 대한 기억도 꺼냈다. 신봉선은 “양갱이가 ‘복면가왕’ 있을 때 쭉 살았다. 3~4년 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녹화가 늘 늦게 끝나 집에 오면 새벽 1시다. 양갱이 보내고 녹화하고 돌아오는데 ‘양갱이 잘 있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신봉선은 “10년을 함께 해오며 온갖 생각들이 다 지나가더라. 데뷔한 지 20년 됐지만 되게 예쁜 프로그램이었고 아름다운 마무리였다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봉선은 1980년생인 신봉선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해피투게더’, ‘무한걸스’,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골드미스가 간다’, ‘패밀리가 떴다 2’, ‘영웅호걸’, ‘시크릿(자유선언 토요일)’, ‘고래고래’, ‘먹방쇼 맛의 전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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