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5범’ 임성근, 돌연 사라졌다…
임성근 셰프, 방송 활동 중단
음주운전 3회→전과 5범
부정적 여론 의식했나

음주운전 전력이 공개되며 논란을 빚은 ‘흑백요리사2’ 출신 임성근 셰프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1일 전해진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임성근 측 관계자는 “임성근이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음주운전 고백 이후 추가 범죄 이력이 드러나며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자, 이를 의식해 내린 결정으로 해석된다.

앞선 18일 임성근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음주운전 3회 전력을 직접 털어놓으며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 3번 음주운전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고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며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게 저를 믿어주시는 여러분에게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늦기 전에 제 입으로 이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를 드리는 게 도리라고 판단했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다음날인 19일 일요신문은 “본지의 취재가 시작되자 보도 전 자발적 사과 형식을 빌려 음주운전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려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근 측이 “직접 만나 설명하겠다”고 했으나 해당 영상을 올린 후 연락이 두절된 것.

이어 20일에는 동아일보가 임성근의 법원 판결문을 공개했고, 이로 인해 추가 2회의 범죄 전력이 알려졌다. 해당 판결문에서는 임성근이 1998년(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1999년, 2009년(벌금 200만 원), 2017년(벌금 300만 원), 2020년(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총 4차례 음주운전을 저질렀다고 나와 있다. 특히 1999년에는 이전 음주운전에 대한 집행유예가 끝나기 전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돼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53%로, 면허 취소 기준인 0.1%를 넘긴 수치였다.
무면허가 된 임성근은 부인 소유의 오토바이를 운전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37일의 구금과 5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졌고,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범죄가 계속 늘어난다”, “저런 짓을 저지르고도 큰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 놀랍다”, “임짱이 아니라 음주짱이었다”, “그래 놓고 본인 입으로 너그럽게 용서해 달라고 한 거냐”, “주류 광고라도 받지 말았어야지” 등의 비판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성근의 출연을 확정 지었던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방송 취소’를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송 활동 중단 선언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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