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안타까운 비보…정치권 ‘애도 물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친상을 당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별세한 고(故) 원응두 씨는 원 전 장관의 부친으로,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31일로 예정돼 있으며 가족과 친지들의 조용한 배웅 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원 전 장관은 국토교통부 장관 재직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을 주도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제 개혁 과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정부 주도의 공급 정책과 주택시장 안정화 구상에서 실무 추진을 이끌며 핵심 인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그는 현재 김건희 여사의 특검 수사 대상자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및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해 출국금지 조치가 연장된 상태다. 지난 6월 첫 출국 금지 이후 네 차례 연장되었으며, 특검은 아직 소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적 논란과 별개로 가족상을 맞은 원 전 장관은 당분간 공식 일정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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