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尹, 실명 위기라더니… 충격 근황
尹, 성경 제본해 반입
총 28권 책 반입 신청
교훈을 주는 구절 주로 읽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서울신문 등에 따르면,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의 시력이 크게 나빠진 상황을 고려해 성경과 종교 서적을 확대 복사해 제본한 뒤 구치소에 반입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시술을 제때 받지 못해 실명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윤 전 대통령이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주로 즐겨 읽는 시편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위로와 교훈을 주는 구절로 알려졌습니다.

변호인단은 “(구치소 안에서) 기도를 열심히 하고 계신 걸로 안다”라며 “원래도 독실하셨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구치소 보관품 반납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2차 구금 이후 최근까지 총 28권의 책 반입을 신청했으나, 이 중 10권이 반려됐습니다.
반려된 서적에는 ‘개념있는 그리스도인’, ‘성경에서 과거 현재 미래’, ‘존 비비어의 순종’ 등 종교 관련 도서가 다수 포함돼 있었으며, 경영·경제, 철학 서적도 일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책들이 반려된 사유에 대해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차 수감 당시에도 성경을 읽으며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친분이 있는 목사님께 성경책을 보내달라고 해서 그 책을 보고 있다”라며 “탄핵 심판에 대한 준비를 본인 스스로 많이 하고 있다”라고 윤 전 대통령의 근황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은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다. 경동맥협착과 심장혈관 질환과 관련해서도 진단을 받아 지금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고 있다”라며 “2023년 6월 당뇨망막증에 따른 황반부종이 동반됐다는 진단을 받아 지금까지 13차례 주사 치료를 받았다“라고 그의 질환명을 모두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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