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성 추문은 일상”…송언석, 성 비위 문제에 던진 한마디

조국혁신당 성비위 은폐 파문을 계기로 진보 진영의 성 비위 문제가 다시 쟁점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내부 성 추문에 관대한 좌파 문화”라며 공세를 강화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운동권 침묵 카르텔이 드러난 국면”이라며 “진보 진영의 성 추문은 일상이 됐다”라고 직격했다.
송 원내대표는 5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사건을 알고도 침묵한 조국 전 장관, 문제 제기자를 모욕하며 2차 가해에 나선 최강욱 전 의원 모두 파렴치하다”라며 “그런 인물들을 사면·복권해 준 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사면은 두고두고 비난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사법 살인이라 두둔하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미화해 온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처럼 좌파 정치권의 내부 성 추문에 대한 관대한 태도가 이런 사태를 반복하게 한다”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히 안희정,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 사례를 거론하며 진보 진영의 성 비위가 구조적 문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진보 진영에서) 권력형 성 비위를 쉬쉬하고 은폐하는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진보 진영 내 성 비위 사건 대부분은 운동권의 권위적인 조직문화가 잔재하면서 하급자에 대한 권력형 범죄가 발생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한다.
그러나 보수 진영에서도 성 관련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 3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15년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발당해 조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이 때문에 성평등을 강조하는 진보 진영에서 성 추문이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이유가 오히려 더 강한 성평등 의식과 문제 제기 문화 때문이라는 반론도 있다. 성적 자기 결정권에 대한 인식이 강해 피해자들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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