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드디어… ’대구시장 출마‘ 입장 발표
이진숙, 대구 시장 출마설 언급
“그때 가서 말씀드리겠다”
“제 임기를 지켜 달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을 둘러싼 ‘대구시장 출마설’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날 그는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저는 일관되게 ‘제 임기를 지켜 달라, 법정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방통위원장 임기가 보장되는 한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 말을 들은 김현 민주당 의원은 방통위 개편 법안이 통과돼 임기가 조기 종료될 경우 출마할 의향이 있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이 위원장은 “그때 가서 말씀드리겠다”라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어 한민수 민주당 의원이 ‘이 위원장에게 대구시장 공천을 줘야 한다’라고 주장한 유튜버 전한길 씨를 개인적으로 아냐고 묻자, 이 위원장은 “안다”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이 위원장은 전 씨와 시장 공천과 관련한 대화는 나눈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앞서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대구시장에 이진숙과 전한길 중 누가 공천을 받게될지”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후 전 씨는 지난달 2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한 라이브를 통해 “이진숙 위원장은 제 경북대학교 선배”라며 “대구시장은 이진숙 위원장이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천 같은 것 안 받지만 설령 공천받는다 해도 이진숙 위원장이 대구시장으로 나온다면 무조건 양보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이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이들은 이 위원장을 업무상 배임,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죠.
이로 인해 이 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대전 유성경찰서에 여러 차례 출석해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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