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직격탄’ 맞았다…
이진숙, 대통령실로부터 직격탄 맞아
“정치적 목적으로 자리를 활용하는 것”….
“꼭 준비해온 발언을 해서 뉴스를 만든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대통령실과 여권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상호 정무수석은 전날 ‘전국 민방(민영방송) 특별 대담’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우 수석은 “(이 위원장은) 방통위원장을 하는 목적이 정치적인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제가 국무회의장에서 보면 시키지 않는데 꼭 준비해온 발언을 해서 뉴스를 만든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브리핑하지 않아도 본인이 나가서 소셜미디어(SNS)에, 혹은 기자실에 가서 본인이 한 얘기를 밝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금 대구시장 출마설도 있다”라며 “아무리 봐도 이분은 정치적 목적으로 자리를 활용하는 것 같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심지어 우 수석은 “정치적 출마를 할 생각이 있다면 (공직을) 그만두고 나가시는 게 맞다”라고 말하며 이 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이 위원장을 국무회의 배석자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이는 이 위원장이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안건과 무관한 발언을 반복했고, 이러한 내용이 언론에 반복적으로 보도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통령실은 최근 이 위원장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을 들어 직권면직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 이 위원장의 ‘대구시장 출마설’이 계속 언급되는 가운데, 여권에서는 그가 방송통신위원장 직위를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기류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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