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국힘 최고위원 “외교에서 윤석열처럼 당당하기 어려운지 깨달았을 것”

김민수 신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7일 “이재명 정권의 한·미 외교무대 등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외교 무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처럼 당당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달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동훈 전 대표 관련 당원 게시판 논란을 조사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장동혁 대표 지도부의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용비어천가가 난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재명이 윤 대통령을 비판했던 그 말을 다시 돌려드리려 한다”며 “아낌없이 퍼주는 글로벌 호갱 외교, 참으로 굴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남긴 의미심장한 글을 모면하기 위해 등받이에 등 한번 기대지 못한 채 감언하는 굴욕적인 모습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개최 직전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 숙청 혹은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힌 내용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을 위해서라도 법치를 따르는 화합의 정치를 하자”며 “그러지 않으면 이재명 정권 역시 수명을 다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 인권 유린에 가까운 정치 보복을 중단하라”며 “대한민국의 어떤 국민이라도 법 절차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 선포를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며 ‘윤 어게인’ 입장을 보여왔다. 그는 불법계엄 선포 직후 계엄군이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한 데 대해 “과천 상륙작전”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자 지난 1월 당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김 최고위원은 “투쟁이 곧 혁신이며 살길”이라며 “광장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장에 당원과 당원의 목소리가 있다”며 “그곳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극우 개신교 세력 등 광장의 아스팔트 보수와의 연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최고위원은 “안으로부터의 개혁이 시급한 건 내부를 향한 총격과 해당 행위를 근절하는 것”이라며 “당원 게시판 조사는 당무 감사와 함께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일성으로 탄핵 찬성파의 주축인 한 전 대표 관련 논란을 문제 삼은 것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 순간부터 국민의힘 소속이면서도 계파 정치를 위해 당을 무지성 비판하고 있는 패널들의 해당 행위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누구와 싸워야 할지 분별하고 제발 정신 차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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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믄몽둥이가 약이다 잡아서 보신탕이나 끓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