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 김건희, 굳은 표정으로 ‘딱 한 마디’…
김건희 여사 포토라인 섰다
특검 사무실 공개 출석
“수사 성실히 받겠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공개 출석하면서, 그가 보인 행동과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 김 여사는 오전 10시 11분경,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검은색 차량에서 내린 그는 고개를 숙인 채 굳은 표정으로 조용히 특검 사무실로 들어섰고, 현장을 지켜보던 취재진과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김 여사는 입장 전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수사 성실히 받겠다”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취재진이 “국민에게 더 할 말 없냐”라고 묻자, 김 여사는 “죄송하다”라는 말을 한 번 더 남겼습니다.
하지만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았나’ ‘해외 순방에 가짜 목걸이를 차고 간 이유가 있나’, ‘도이치 주가조작을 미리 알고 있었나’ 등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개 출석은 그간 침묵을 지켜왔던 김 여사가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 자리였기에 더욱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날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물론, 명태균 게이트를 비롯한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조사는 해당 사건들을 각각 맡고 있는 부장검사들이 직접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김 여사 측에서는 유정화·채명성·최지우 변호사가 입회합니다.
한편 특검팀은 같은 날 공지를 통해 “김건희 씨가 대기실에 머무르다 오전 10시 22분 조사실에 들어와 10시 23분 조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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