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입고 버틴 尹, 인생 최대 ‘위기’ 직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
물리력 사용 포함해 적극 협조 지시
“위력으로 집행하는 게 문제없다고 판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에 대한 체포를 완강히 거부한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체포영장 재집행 시 물리력 사용을 포함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5일 S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 장관은 구치소 측에 물리력 행사를 포함한 특검의 체포영장 재집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검팀 역시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체포영장 집행은 물리력을 포함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위력으로 집행하는 게 문제없다고 판단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약 2시간 뒤인 오전 10시 50분쯤 별다른 성과 없이 철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정희 김건희 특검팀 특별검사는 브리핑을 통해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지만,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완강히 거부했다”라고 체포에 실패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너무 더워 잠시 수의를 벗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문홍주 특검보는 “수의를 벗는 게 더위를 피하기 위함이었다? 저희들이 보기엔 아니었다”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누운 상태에서 완강히 저항했다고 브리핑했고, (이에 대해선) 법무부장관도 서울구치소 의견을 받아들여 마찬가지라고 말했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은) 반팔 상하의를 정상적으로 입고 있다가 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수의를 벗었고 특검팀이 나가자 바로 입었다고 한다”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러한 정 장관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며, 그를 상대로 법적조치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