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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배신”… 홍준표, 끝내 내뱉었다

논현일보

홍준표, 한동훈 향해 직격
“싸워서 한 번도 이긴 일 없어”
장동혁 비판에 “무슨 염치인가”

출처:홍준표 SNS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 일갈했다. 4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싸우는 정당이 아니면 이기는 정당이 될 수 없다. 그건 이재명 대표의 과거 민주당을 봐라”라며 “한동훈이는 윤석열이 만들어준 허상에 불과하고 그동안 싸워서 한 번도 이긴 일이 없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검사 200여 명 데리고 이재명 대표를 2년 동안 탈탈 털어도 구속시키지 못했고 이재용 19개, 양승태 48개 온갖 혐의를 다 뒤집어씌워도 무죄 판결 받았다”라며 “정권 초기 여권이 그 좋던 시절에도 총선에서 참패했다”라고 지적했다.

출처:한동훈 SNS

홍 전 시장은 “무슨 염치로 잘 싸우고 있는 장동혁 대표를 비방하는가? 20년 자기를 돌봐준 은인을 배신하고 이재명 정권에 부화뇌동해 정권을 헌납한 파렴치한 보수의 배신자가 그게 할 말이냐”라고 질책했다.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난 2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보수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든 합당이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며 “내가 대표로 있는 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연대하거나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출처:뉴스1

이에 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당대표에서 물러나기 직전 저를 만났을 때 장동혁 대표가 마지막으로 한 말은 ‘제가 대표님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였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아무리 자기 정치적 이익에 따라 입장이 변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오늘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보이는 맹목적 증오심을 이해하기는 어렵다”라고 비판했다.

출처:뉴스1

또한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지금도 이렇게 개인적인 적개심과 증오로 팩트를 심각하게 왜곡해서 보수 내부싸움과 분열, 혼란을 유도하는 것을 보니 괜히 ‘민주당의 전략자산’이라는 게 아닌 것 같다”라고 비꼬았다.

한 의원은 “장동혁 대표는 ‘싸우지 않는 사람 내쫓겠다’라고 하는데 보수 지지자들은 그냥 싸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싸워서 이기는 것을 원한다”라며 “장동혁 대표 식으로는 이길 수 없다. 저는 지금처럼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막고 이기는 데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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