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게 이혼했지만…대한민국 최고의 미녀를 낳은 前 연예인 부부

배우 박철이 과거 예능 방송을 통해 전했던 성인 딸의 근황과 전처 옥소리를 향한 솔직 담백한 발언이 여전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연예계 안팎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영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2’ 첫 회에 출연했던 박철은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자신의 근황과 일상을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철은 제작진 및 MC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당시 26세가 된 친딸의 사진을 방송 최초로 깜짝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 딸은 부모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화려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행을 맡은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너무 예쁘다”, “소름 돋을 정도의 미모”라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부모 중 누구를 더 닮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박철은 “엄마 닮았다는 말을 하려는 것 아니냐”며 유쾌하게 받아넘긴 뒤, “내 눈에는 나를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여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당시 박철은 딸의 성장 과정과 직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전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외국계 학교를 다녀 자연스럽게 언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며 “현재는 원어민 교사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모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딸의 연예계 진출, 그중에서도 연기자 전업에 대해서는 매우 단호한 태도를 유지했다.
박철은 “사진을 찍는 모델 일까지만 허락했을 뿐, 배우 활동은 절대 안 된다고 확실히 못을 박았다”면서 “배우라는 직업이 감내해야 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현실적인 고통이 워낙 크다는 것을 알기에, 딸만큼은 그 힘든 길을 걷지 않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옥소리와의 이혼 이후 홀로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양육해 왔던 긴 세월에 대해서도 덤덤히 털어놓았다.
그는 “부모님과 형제들까지 온 가족이 팔을 걷어붙이고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딸이 어긋나지 않고 바르게 잘 자라주었다”며 가족들을 향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대목은 전 부인인 옥소리와 딸 사이의 왕래에 대한 언급이었다. 딸이 친모와 계속 소통하며 지내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박철은 “딸의 인생은 딸의 것이지 내 인생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엄마와 연락을 주고받든, 심지어 원한다면 함께 가서 살든 전혀 상관없다. 온전히 본인의 자유”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단지 내 눈앞에만 나타나지 않으면 된다”는 특유의 뼈 있는 농담을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91년 데뷔 이후 다수의 인기 드라마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지난 2007년 파경을 맞았던 박철은 방송을 통해 홀로 아이를 키워온 현실적인 육아 과정과 전처에 대한 심경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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