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버티다 못해 쓰러져”… 李, 끝내 나온 항의
나경원, 李 향해 강도 높은 ‘비판’
“이자를 버티다 못해 쓰러진”…
“3040 서민들의 피땀 묻은 집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의 부동산·대출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3040 서민들을 언급하며 버티다 못해 쓰러졌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올린 글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으로 집값이 폭락할 경우, 공공 매입용으로 대량 매입하는 시스템을 준비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라며 “낙찰률도 관심 가져보라며 친절한 ‘경매 리딩’까지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에게 묻는다. 국민들 집이 경매로 나온 소식이 호재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사연 없는 경매 매물은 없다. 지금 경매로 쏟아져 나오는 집들이 강남의 투기꾼들 물건인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나 의원은 “정부의 살인적인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고 이자를 버티다 못해 쓰러진 3040 서민들의 피땀 묻은 집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매는 한 가정이 무너지는 소리이고 대출 연체는 한 가장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절망의 비명”이라고 칭했다.

나 의원은 “그런데 국민의 주거 안정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이 국민이 파산하여 헐값에 나온 집을 신나서 ‘쇼핑’할 준비를 하고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현재 이재명 정부의 구조에 대해 “대출을 조이고, 세금을 올리고, 금리가 오르고, 버티지 못한 국민의 집이 경매로 나오면 그것을 국가가 헐값에 사들인다”라고 보기도 했다.

나 의원은 “정부의 역할은 국민을 파산시켜 집을 뺏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파산하지 않도록 경제의 방파제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관치금융과 징벌적 조세로 서민 경제의 숨통을 끊고 사유재산을 강탈하는 국민 부동산 국유화 망상을 당장 폐기하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청년과 신혼부부, 평범한 국민의 보금자리를 위협하는 대출 규제와 세금 폭탄을 즉시 철회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정부는 조기 대량공급, 투기수요 억제, 고금리에 의한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 등으로 주택가격이 폭락할 경우에 대비하여 공공주택 보유용으로 일정 기준 이하의 주택을 대량 매입하는 시스템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라는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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