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 문희준, 잘 사는 줄… 안타까운 소식
문희준, 아내 향한 잔소리 폭발
“가족 안전 위한 것, 화병이 나”
과거 폭로전까지 재조명

가수 문희준이 아내 소율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문희준, 소율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체중 관리에 나선 문희준은 소율과 함께 샐러드 및 닭가슴살 위주의 식단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소율은 얼어 있는 닭가슴살을 해동하려 물을 담은 양푼에 넣은 뒤 개수대 내부에 잠시 놔뒀다. 이를 본 문희준은 배수구 바로 위에 음식을 올려둔 점을 짚으며 “하수구 위에다가 음식 놓는 거 아니다. 내가 얘기하지 않았냐. 이거 세균 다 들어온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소율이 “오케이~”라며 의연하게 받아치자 문희준은 “아 다정하게 말하기로 했지. 여기 음식 놓지 말래”라고 목소리 톤을 다정하게 가다듬었다. 그러자 소율은 “오빠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좋은데 앞으로 그렇게 말해줘”라며 반겼다.

하지만 문희준은 “왜 내가 다 이런 걸 말해줘야 하냐. 자기가 알아서 좀 하면 안 되냐”라며 찰나 만에 다시 잔소리를 시작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문희준은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잔소리라는 게 사실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소리치고 있는 거다. 지금 못 알아듣는 것 때문에 제가 화병이 난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앞서 두 사람은 과거 방송에서도 티격태격하며 입장 차를 보였다. 13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생활 습관으로 맞섰다. 당시 문희준은 “내가 진짜 아찔했던 건 설거지를 한 상태에서 물에 젖은 손으로 드라이기 코드를 꽂으려 했다는 거다. 그때 정말 놀랐다”라며 소율의 위험천만한 행동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소율이 “그게 뭔 소린가. 지어내는 거 아닌가”라며 기억을 못 하자 문희준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그는 “불과 2주 전에 있었던 얘기다. 우리가 이 일로 크게 싸웠는데 기억을 못 한다는 건가”라며 “내가 여기서 처음 얘기한다. 그동안 쉬쉬하면서 살았다. 내가 애들 때문에 참고 산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017년 백년가약을 맺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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