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 10개월 차에… 무거운 입장
김종국, 현실적인 연애·결혼관 고백
“결혼하면 자기만의 시간 없어”
주우재 질문에 광대 승천

가수 김종국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T우재와 F종국의 어른 연애 고민 상담 [뼈&근육 여행 in 도쿄 프롤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주우재와 김종국은 구독자들이 보낸 사연을 읽고 진솔한 조언을 전달했다. 한 구독자는 “3년간 만난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종교를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라며 도움을 청했다.

사연을 접한 주우재는 “1번(종교)에서 종료다. 종교는 자유지만 그 독실한 걸로 결혼 반대까지 가는 정도면 극복이 불가능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종국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종교 때문에 부모님께서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건 쉽지 않다”라며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무교인 상대방이 지옥에 간다고 믿기 때문에 그걸 견디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니 그 부분은 이해 해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환영받는 결혼도 행복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시작부터 이러면…”이라고 걱정을 나타냈다. 주우재 역시 “정말 사랑하고 축복받는 결혼도 문제가 어쩔 수 없이 생긴다”라고 공감했다.
김종국은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잘 생각해 봐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더불어 그는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 왔다가 안 가는 게 결혼이라고 하지 않냐“라며 “자기만의 시간이 없어진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주우재가 “형수님이 갑자기 캠핑과 차박을 취미로 한다면?”이라고 장난스럽게 질의하자 김종국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포착한 주우재는 “왜 웃냐. 오늘 본 것 중에 가장 행복해 보인다”라며 놀렸고 김종국은 “그 이야기를 하는 게 웃겨서 웃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종국은 “위험하게 차박을 왜 가냐. 좋은 해외여행이 있지 않냐”라며 “차박을 하면 차를 몰고 금방 올 수 있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그는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친구를 만나 얻는 에너지나 행복감이 있다면 그걸 유지할 수 있도록 존중해 주는 연인을 만나는 게 좋다”라고 덧붙이며 자신만의 주관을 밝혔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2025년 9월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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