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子♥’ 황보라, 무거운 입장… “너무 힘들어”
가족X멜로’ 이후 공백기 고백
배우들이 밝힌 업계 불황
황보라, 파격 연기 욕심

배우 황보라가 출산 후 2년간 공백기를 겪은 현실을 토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에는 ‘배우, 육아, 결혼, 연애… 황보라 선배랑 육퇴 후 현실 토크’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황보라와 한그루가 함께 식사하며 배우 활동과 육아, 결혼생활 등에 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출산과 육아 이후 배우로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한그루가 최근 배우로 일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자 황보라는 자신 역시 작품 제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황보라는 “일이 너무 없다. 나는 아들 우인이를 가졌을 때 드라마를 찍었는데 지금까지 작품을 못하고 있다. 진짜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족X멜로’ 이후 새 작품 출연 소식을 전하지 못한 상태다.
한그루 역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직접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과 캐스팅 디렉터들에게 주기적으로 프로필을 전달하고 있다며 캐스팅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전했다. 황보라는 대학 동기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배우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설명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같은 기수 약 40명 가운데 현재까지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사람은 한두 명 정도라고 말했다. 나머지 동기들은 택배나 배달, 대리운전 등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거운 현실 이야기가 이어진 뒤 황보라는 앞으로 맡고 싶은 배역을 묻는 말에 재치 있게 답했다. 특히 황보라는 “베드신도 찍고 싶다. 베드신을 못 찍으니까!”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한그루가 실제로 베드신이 포함된 작품이 제안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황보라는 망설임 없이 “무조건 찍는다”라고 답했다.

남편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도 황보라는 “동의하겠지. 안 하면 어쩔 건데”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다만 곧바로 “사실 모르겠다. 물어봐야겠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차현우와 결혼했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본명은 김영훈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우인 군을 두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