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결별’ 수영, 새 시작… “많이 아껴줘”
수영, ‘오케이 마담2’ 통해 새 시작
선배 엄정화 향해 고마움 전해
“저를 특별히 많이 아껴주셨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영화 ‘오케이 마담2’를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서는 가운데 선배 엄정화를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오케이 마담2’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작품에서 최수영은 크루즈를 공포에 빠뜨리는 범죄 조직의 수장 ‘안야’ 역을 맡아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최수영은 이에 대해 “여성 빌런 역할이 많으면서도 많지 않다. 처음 제안받았을 때 너무 행복했고 뻔하지 않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상에 대한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안야’의 아이 같은 모습을 살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냥 무섭고 소름 돋는 빌런도 좋지만 카리스마와 유머를 동시에 지닌 여성 빌런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최수영은 엄정화의 액션에 대해 “제가 사실 첫 액션이다. 올해 활동한 지 20년 정도 됐는데 액션이 처음이라는 것도 의미가 남다른데 선배님과 함께한다는 것도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배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액션을 선보인다”라며 “선배님을 붙잡고 연습하는 것도 죄송스러울 만큼 다양한 액션신을 멋있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선배님 배려도 넘치시고 저를 특별히 많이 아껴주셨다. 현장에서 많이 배려해 주셔서 편하게 잘 찍을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지난 2014년 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바 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12년 9월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혀온 이들은 각종 인터뷰 및 방송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왔다. 또한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는 모습도 수차례 확인되면서 결혼 가능성까지도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14년간 이어온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들은 바빠진 스케줄 속 소원해진 관계로 인해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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