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탄핵 청원’ 50만… 장동혁, 즉각 움직였다
장동혁, “탄핵 청원부터 우선 논의”
“20만 부글부글? 50만은 분노”
국민 청원 50만 돌파·리스크 고발

이재명 대통령의 탄핵 촉구 국회 청원이 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해당 안건의 우선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9일 장 대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과거 더불어민주당 측의 발언을 언급하며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장 대표는 당시 발언을 인용하며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에 20만 명 넘는 국민이 참여했다. 민심이 그만큼 부글부글하고 있다는 뜻이다.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고 일방통행만 하려 한다면 국민은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다”라며 2024년 6월 박찬대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의 말을 소환했다.

이어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 국민 동의가 2주 만에 50만 명을 넘었다. 20만이 ‘부글부글’이라면 50만은 이미 분노가 끓어넘친다는 소리다. 이제 동의 기간 절반을 지났으니 7월 26일까지 100만 명도 넘을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청원의 법적 절차 진행 상황을 언급하며 압박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7월 3일 국회 법사위에 정식으로 회부가 됐다.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을 밀어붙일 게 아니라 ‘이재명 탄핵 요구 청원’부터 논의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 요구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국회의원 숫자 믿고 버틸 생각인가? 국민이 민주당까지 함께 탄핵할 것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9일 오전 11시 46분 기준 누적 동의자 수 50만 4441명을 돌파했다. 이는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 요건인 5만 명을 초과한 수치다. 해당 청원을 제기한 청원인 김 씨는 이 대통령의 다수 범죄 혐의와 피고인 신분 등 사법 리스크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회가 즉각적인 탄핵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청원 취지를 통해 대통령이 국가 원수로서의 헌법적 의무를 저버렸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특정 정파의 이익 대변과 주요 헌정기관들과의 충돌로 인해 국론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청원 제출의 당위성을 강조한 상태다.
나아가 현직 대통령의 이 같은 통치 행위가 인간의 존엄과 국민의 권리를 보장할 의무를 명시한 헌법 제10조를 비롯해 평등권,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 보장 책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짚으며, 국회의 엄격한 법적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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