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인기 女가수, 돌연 사망… 추모 물결
‘파티 록 앤섬’ 피처링 보컬
동료와 팬들의 추모…
‘엑스 팩터’ 출신→글로벌 히트곡 참여

‘파티 록 앤섬’의 피처링 보컬로 유명한 로런 베넷(Lauren Bennett)이 향년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런 베넷이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면 베넷이 몸담았던 그룹 G.R.L.의 멤버 나타샤 슬레이턴, 에멀린 에스트라다, 폴라 반 오펀은 공식 SNS를 통해 공동 성명을 내고 비보를 알렸다.

이들은 “우리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고 로렌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이어 “그가 남겨준 사랑과 웃음,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 로렌의 아름다운 영혼은 많은 사람의 삶에 닿았고 우리는 그를 깊이 그리워하며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갑작스러운 베넷의 비보에 동료들과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이제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 “하늘에서 평안하길”, “잊지 않겠다” 등 애도의 메세지를 남기고 있다.

고(故) 로런 베넷은 어린 시절부터 노래 경연 무대에 오르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에 출연해 최종 12인에 이름을 올리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걸그룹 파라디소 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2009년 발표한 데뷔곡 ‘패트론 테킬라’는 이브와 릴 존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빌보드 댄스 클럽 송 차트 3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이후 베넷은 G.R.L.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갔다. G.R.L.은 ‘베이케이션’과 ‘어글리 하트’ 등을 발표했으며 ‘어글리 하트’는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베넷은 핏불의 ‘와일드 와일드 러브’에도 참여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그의 이름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곡은 2011년 LMFAO가 발표한 ‘파티 록 앤섬’이었다. 베넷은 이 곡에 피처링 보컬로 참여했고 ‘파티 록 앤섬’은 빌보드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셔플댄스 열풍을 이끌며 201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히트곡과 걸그룹 활동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던 베넷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과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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