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윤시윤·신세경, 치킨 데이트… ‘입장 표명’
윤시윤, ‘하이킥’ 비하인드 공개
얼떨결에 신세경과 한강 간 사연
“당시 신세경은 대선배고 핫한 아이콘”

배우 윤시윤이 신세경과의 과거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윤시윤을 비롯해 류수영, 최진혁,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윤시윤은 과거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처음 ‘하이킥’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엄마랑 바닥에 누워서 엎드려서 울었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신인이었고 너무 기죽지 않나. 대본도 읽을 줄 몰랐다. 성인 연기자들에겐 기죽어 있다가 (진)지희가 11살, (서)신애가 12살이었는데 걔네들 오기 기다렸다가 대본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봤다. ‘바스트 샷이 뭐야?’하고. 그럼 ‘이건 이 카메라고요’라고 알려줬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최다니엘 역시 큰 배움을 준 은인으로 꼽았다. 윤시윤은 “형이 되게 사람 잘 챙기고 위트가 있다. 와서 ‘밥 먹으러 가자’, ‘커피 마실래?’라고 하면 멋있어서 ‘나도 나중에 써먹어야지’라고 하다가 애들 오면 했다. 그래서 귀걸이 하나씩 사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해당 작품에 함께 출연한 신세경도 또래가 아니었냐는 질문에 윤시윤은 “그때는 저에게 대선배고 핫한 아이콘이었다”라며 다가가기 어려웠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뜻밖의 신세경과의 한강 조우 일화도 전했다.
윤시윤은 “그때 집이 좀 멀어서 차를 샀다. 너무 자랑하고 싶은데 말할 사람이 애들밖에 없었다. 사진 보여주고 ‘내가 데리러 갈게. 한강 가자’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애들 둘이랑 저랑 만나서 한강 가서 놀기로 했는데 지희를 태우려고 했는데 세경이가 (지희가 몰래 초대해서) 서있는 거다. 세경이랑 말도 못 놓을 때였는데 세경 씨, 지희, 신애 해서 한강으로 가서 치킨 시켜 먹고 그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 김탁구 역을 맡아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탑 배우 반열에 올랐다.
또한 윤시윤은 드라마 ‘나도, 꽃!’, ‘마녀보감’, ‘친애하는 판사님께’, ‘현재는 아름다워’ 등에서 주연을 맡아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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