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파문’ 유아인, 몸값 떴다… “50억+α”
유아인, 복귀 움직임 속 이적설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적 가능성 제시
’50억+α’ 계약금 제안 받았나…

배우 유아인이 12년간 몸담았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적설이 제기됐다. 30일 JTBC엔터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이 UAA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적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같은 날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유아인에게 최소 50억 원에 스톡옵션을 더한 형태의 전속계약 조건을 제안했다. 현금과 스톡옵션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알려진 10억 원 규모 계약금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유아인의 복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물밑 접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뱀피르’에 유아인 출연설이 제기된 점도 계약 논의 배경 가운데 하나로 언급됐다. 다만 ‘뱀피르’ 출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장재현 감독은 유아인 출연설이 불거졌을 당시 “뱀피르와 관련해 유아인의 일정만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UAA 역시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전했다. 영화 ‘뱀피르’는 현재 기획 및 프로덕션 단계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181차례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것은 물론 2023년 1월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을 받은 바 있다. 2024년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으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후 지난해 2월 2심에서 감형되면서 수감 5개월 만에 석방됐다. 이후 같은 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 및 추징금 154만 원, 80시간의 약물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대형 아티스트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가수 지드래곤과 태민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와 가수 김종국 및 야구선수 이정후 등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는 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한 태민도 스톡옵션을 포함한 약 70억 원 규모의 계약 조건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유아인은 2003년 농심 광고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하이파이브’, ‘승부’, ‘소리도 없이’, ‘#살아있다’, ‘국가부도의 날’, ‘베테랑’, ‘사도’, ‘우아한 거짓말’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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