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차량서 GPS 발견… 범인 ‘정체’
코르티스, 사생팬 위치추적 피해 호소..GPS까지 부착
“합의·선처 없다”…빅히트 뮤직, 강경 법적 대응 예고
미성년 멤버 안전 비상.. 숙소·기내까지 이어진 사생활 침해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일부 사생팬들의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스토킹 피해를 알리며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6월 29일 빅히트 뮤직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분기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실시간 상시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파리 일정에서는 일부 사생팬들이 코르티스가 탑승한 차량에 소형 GPS(위치추적기)를 몰래 부착한 뒤 현지 차량과 기사를 동원해 비공개 일정의 이동 경로까지 끈질기게 추적한 것으로 파악됐다.

뿐만 아니라 숙소 주차장 등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들어오거나 잠복했고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일정 장소까지 뒤따르는 행위도 계속됐다. 공항 라운지와 기내에서는 허가 없이 촬영하거나 멤버들에게 접근을 시도했으며 팬 에티켓 위반으로 행사 참여가 제한된 일부 인원은 멤버들이 머무는 호텔 내부를 배회하거나 비행기 좌석 구역을 옮겨 접근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는 현장에서 해당 인원들을 제지한 뒤 경고 조치를 실시했다고 알렸다. 빅히트 뮤직은 출입국 항공권 정보를 불법으로 거래한 계정들에 대한 증거를 확보해 지난 5월 형사 고소를 접수했으며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는 물론 플랫폼 이용 제한 등 법적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코르티스 멤버 대부분이 미성년자인 만큼 사안을 더욱 엄중하게 보고 있다”라며 “현장 경호를 방해하거나 아티스트 보호 조치를 왜곡하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코르티스 멤버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라며 “향후 예정된 투어와 다양한 활동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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