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담배 폈었다… 파장 ‘확산’
엄지윤, 20대 시절 일탈 고백
“호기심에 담배 한 갑 다 펴”
“다음 날 목소리 아예 안 나와”

코미디언 엄지윤이 과거 흑역사를 고백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팅팅팅팅’에 공개된 영상에는 엄지윤과 가수 딘딘, 모델 레오 란타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지윤은 20대 초반 시절을 언급하며 담배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스무 살 초반 때 친구들이 캡슐 담배를 많이 피우더라”라며 “술 먹고 집에 가는 길에 ‘나도 한 번 펴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 앞에서 한 갑을 다 피웠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엄지윤은 담배를 피운 뒤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걸 왜 피지?’ 하고 잤다. 다음 날 일어났는데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오더라. 목이 너무 아팠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 뒤로 담배를 단 한 번도 피워본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딘딘은 “아무래도 잘못 피운 것 같다. 조금 있다 내가 알려주겠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는 “다음 촬영 왔는데 지윤이가 담배 피우면서 ‘오빠 왔어요?’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이 “담배 극도로 싫어하냐?”라고 묻자 엄지윤은 “저는 진짜 싫어한다”라고 답했다. 주변에 담배 피우는 사람 많지 않냐는 질문에 엄지윤은 “저는 후각이 되게 예민한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담배 냄새는 좋을 수가 없는 거다”라며 “피우고 딱 들어오는 순간 냄새와 연기가 내 몸을 괴롭히는 것 같다. 그런 느낌이 드니깐 불쾌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솔직해서 더 웃기다”, “처음 피우고 한 갑이면 너무 독했다”, “그 뒤로 바로 끊어서 다행이다”, “엄지윤 입담은 꾸밈이 없어서 재밌다”, “비흡연자 입장에서 엄지윤 입장 공감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엄지윤은 2018년 KBS2 ‘개그콘서트’로 데뷔했다. 이후 ‘슈바인 곽의 비범한 진단’, ‘내편하자4’, ‘코미디 리벤지’, ‘먹고 보는 형제들 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그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콘텐츠 ‘장기 연애’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미디언 김원훈과 함께 현실 연애를 담아낸 콘셉트로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4월 1일에는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영상을 공개하며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당시 엄지윤은 “내 진짜 결혼식 때도 이 정도 감흥이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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