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심현섭·정영림, 끝내 어려운 결정…
심현섭, 아내 정영림 향한 눈물샘 자극 고백
“다음 생에 만나면 우리 또 부부가 되자”
현재 3차 시험관 시술 앞두고

개그맨 심현섭이 아내 정영림에게 뭉클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1주년을 맞은 심현섭과 정영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행복한 일상 뒤에 숨겨진 시험관 시술 준비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심현섭은 “아내가 매일 1만 보를 걷고 있다. 어떨 때는 눈이 빨개서 온다. 운 것 같다라”라며 안타까운 아내의 상태를 염려했다.

정영림 역시 “조금만 일찍 만났으면 좋았겠다 싶다. 아이 때문에”라고 말하며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미 시험관 2차 시도까지 거치며 지친 두 사람은 현재 3차 시술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심현섭은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손수 기획해 감동을 자아냈다. 소극장 무대에 오른 심현섭은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이며 가라앉아 있던 분위기를 유쾌하게 반전시켰다.

감동의 하이라이트는 이벤트 후반부에 찾아왔다. 심현섭은 아내를 향해 진심을 담아 작성한 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최선을 다하다가 힘에 부치면 우리 둘이 행복하게 살면 된다”라며 “영림이가 우선이다. 다음 생에 만나면 우리 또 부부가 되자. 그땐 일찍 만나자”라고 전했다. 이어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무대에 등장한 포지션 임재욱은 명곡 ‘I Love You’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마이크를 잡은 임재욱은 지난 1월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심현섭이 이틀 동안이나 빈소를 지켜줬던 일화를 전하며 “그때 첫째 형으로 모신다고 했다”라고 회상해 훈훈한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현섭 씨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깊어서 편지 읽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시험관 시술이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정영림 씨 힘내시고 꼭 좋은 소식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내 우선이라는 말이 진짜 멋지네요. 저런 남편이 곁에 있다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재욱 씨와의 의리도 보기 좋네요 두 분 다 진정한 대인배이십니다. 늘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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