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가능성이 돋보였던 식사, 강민철 레스토랑

디시인사이드

강민철 레스토랑, Michelin guide KR 2026 ✼

75e98771abd828a14e81d2b628f1756ff5e32cc196

75e9877eabd828a14e81d2b628f17c6a96903a9e

75e98875abd828a14e81d2b628f17764d12e3b1006

75e9887eabd828a14e81d2b628f17765e84f8af561

75e98873abd828a14e81d2b628f1766ceacfbe8dd9

오늘은 강민철 레스토랑.

75e98872abd828a14e81d2b628f1776b1a0c2e163b

디너는 36만원이다.

75e9887fabd828a14e81d2b628f17768a8c60e0655

Amuse bouch

75e98970abd828a14e81d2b628f17764df7887203d

75e98973abd828a14e81d2b628f1766df2127380bd

fresh한 올리브오일과 향긋하게 입안을 돋우어 주는 복숭아 순무. 경쾌한 시작이다.

75e98972abd828a14e81d2b628f175683d0abe8fcb

브로콜리 타르트는 은은한 훈연 향과 함께, 아삭 달큼한 브로콜리와 고소한 치즈의 마무리가 좋았고,

한우 타르트는 한우 타르타르와 바삭한 크루통의 전형적인 만남, 새롭지 않았다.

75e98975abd828a14e81d2b628f1756d9b8e19a73f

쫀득한 빵은 상쾌한 샐러리의 향미가 가미되어 좋았고,

light한 택스쳐의 찹쌀피는 우아하게 터져 나오는 cheese & 프로슈토의 짭짤한 감칠맛과, nutty한 견과류 터치가 인상적이었다.

75e98974abd828a14e81d2b628f1756dbd6a84626f

바삭바삭 튀일 속 smoky한 오이. 폭신 부드러운 택스쳐의 치즈 소스로 맛의 레이어를 구축하였다.

허전한 맛을 풍족히 채워주는 앤초비와 건포도의 과실미로 복합적인 맛을 유도한 점도 마음에 든다.

Caviar redefined

75e88176abd828a14e81d2b628f1776b5b03cc46cc

Sushi

75e88177abd828a14e81d2b628f17764e0451c9e90

오독오독 잘근잘근한 사리. 밥과 캐비아가 고루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앙증맞다. 전체적인 밥알의 점도와 식감, 그리고 비네그렛과 과일로 살린, 밥알 사이사이마다 느껴지는 은은한 산미가 인상적이다.  부드러운 택스쳐의 딸기는 입에서 씹히며 달달한 과즙과 산미를 자랑스럽게 내뿜고. 딸기 씨가 주는 식감도 즐거웠다. 비네그렛으로 부족한 산도를 보충해 준 것도 좋은 포인트. 캐비아는 복합적이고 nutty하여 단짠단짠의 하모니를 이룬다. 게다가 캐비아를 대두시키는 크림과 상큼한 허브로 디쉬의 엣지를 다듬었다. 상쾌한 디쉬의 정서에 맞는 시원시원한 온도도 좋았다. 

75e88174abd828a14e81d2b628f17569701087e57b

바삭함 속에 녹아내리는 크림치즈와 캐비아의 화사하고 복합적인 맛. 굳이 길게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보이는 그대로다.


75e88175abd828a14e81d2b628f1756d0e8823cef5

브리오슈 위에 올려진 요리, 각각의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Buterry한 브리오슈는 달걀과 캐비아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캐비아의 조밀한 식감과 달걀의 부드럽고 보들보들한 질감과 함께 대비를 이루어 흥미롭다. 브리오슈의 toasty한 식감 또한 전체적인 밸런스를 돋보이게 한다. 담백한 달걀과 캐비아가 선사하는 우아하고 묵직한 풍미의 궁합은, richy한 맛으로 디쉬의 레이어를 섬세하게 확장한다.


Sea bream


75e88973abd828a14e81d2b628f1756f68589f0f3c

Fruity한 산미가 돋보이는 망고 비네그렛, 구조가 명확하게 각이 잡혀 있다. 깔끔한 풍미의 참돔은 무게감을 절제하면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 한층 균형감 있는 디쉬를 완성하고, 혀끝에서 놀라울 정도로 진득하고 농밀한 질감, 비네그렛의 가벼운 무게감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전체적인 밸런스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또한 숙성 과정에서 은은하게 발현되는 참돔의 구수한 향미와 짭짤한 감칠맛, 비네그렛의 시트러스, 채소의 훈연 아로마가 서로를 방해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이 어우러진다. 플레이팅도 역시 인상적이다. 활기차고 재기 발랄한 디쉬의 인상을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Scallop

75e88271abd828a14e81d2b628f1776ac59263709a

비트 주의 아삭한 식감과 단아한 산미,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돋보이며, 사각사각 경쾌하게 터져 나오는 감미가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점점 디쉬의 인상이 짙어져 가고 있는 느낌, 코스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는 생각을 상기시킨다. 부드러운 관자 내장은 내장 특유의 향과 바다 내음을 절제되게 활용하여 균형을 이루고, 탱글탱글 쫄깃하게 구운 관자는 노릇하니 예술이다. 간질간질 cloudy한 크림 폼과 폭신폭신 크림소스는 깊거나 묵직하지 않은 섬세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Lobster

75e88372abd828a14e81d2b628f1776b10aa69194f

오동통한 랍스터는 그 자체로 예술. 그 응축된 고농도의 감칠맛이 터지는 느낌은 최고였다. 탱글탱글 자잘한 랍스터 알갱이의 살랑살랑한 택스쳐가 주는 즐거움도 매혹적이다. 갑각류 향을 은은하게 담아낸 creamy한 비스크는  갑각류 뉘앙스가 튀지 않게 balancing(완급조절)을 해 준 듯, 전체적인 균형을 치우치지 않게 잡아준다. 또한 우니와의 조합을 신경 쓴 것 같기도. 달달하고 담백한 우니, 살짝 태운 듯한 채소의 아로마의 2연타는 서정적이고 유연한 맛의 전개를 보여준다.

Sea bass

75e88370abd828a14e81d2b628f177688f99386604

깊은 버섯 아로마의 잔잔한 국물. 소위 말하는 시원하고 깊은 국물이다. 허브의 푸릇푸릇한 터치가 짙은 버섯 향에서 숨을 틔어주지만, 트러플의 강렬하고  earthy한 흙 내음은 조금 묻히는 느낌, 특유의 향이 잘 살질 않는다. 촉촉한 생선은 입속에서 결결이 찢어지는 택스쳐가 좋았고, 생선의 무겁고 좔좔한 기름기는 육수에 적절히 묻어나 깊이를 더한다. 흉선는 쫄깃/말캉한 식감으로 주목을 끌고, 내장향은 육수에 은은히 잠재되어 있다. 겨울의 정서가 주는 느낌과 걸맞은 온도도 좋았고, 부드러운 버섯 육수가 입에서 은은히 겉도는 느낌도 좋았다.

75e8837eabd828a14e81d2b628f17769c2a58719d4

고슬고슬한 밥에  부드럽게 씹히는 흰자와 담백 녹진한 노른자. 모렐의 smooth한 향과, 트러플의 독특한 아로마가 주는 색채도 강렬했다.

눈, 코, 입 모두 즐겁게 해주는 디쉬

Cleanser

75e88473abd828a14e81d2b628f17768c75e96e4e3

아삭아삭 야채에 톡톡 터지는 산딸기 과실. 지금까지 누적된 혀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강렬함.

75e88470abd828a14e81d2b628f17765592591e95b

Duck

75e88577abd828a14e81d2b628f17768b9f76b970b

말랑말랑 쫀쫀한 오리 껍질, 돼지 껍데기를 먹듯 탱글탱글한 택스쳐가 일품이다. 야들야들한 오리, 앞선 접시들에게서 부드럽고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면 이번 디쉬에서는 쫄깃하고 chewy한 식감이 돋보인고, 씹을 때 마다 잠재되어 있던 촉촉한 지방 육즙이 경쾌하게 흘러나온다. 당근과 채소의 아삭아삭한 달큰함은 가니쉬로서 좋은 appeal이였으며. Spicy한 흑후추의 경쾌한 질감이 시나몬 향이 감도는 사과 소스에 강렬한 킥을 더한다.

Hanwoo

75e88572abd828a14e81d2b628f1706f2a89b15e5d

담백 부드러운 육미의 안심,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는 고기는 섬세하게 조리되어 깊은 풍미를 전해준다, 또한 달달한 소스와의 조화도 아찔하다. 아삭한 히카마로 식감에 산뜻한 변주를 주고 폭신한 메쉬드 포테이토와 트러플 풍미로 가볍고 세련된 감칠맛을 더해 준 점 역시 좋다. 

75e8857fabd828a14e81d2b628f177681e4db85036

차.

Ice cream

75e88672abd828a14e81d2b628f17d692f6a5809

Fresh한 올리브 오일과 milky한 아이스크림, 시원시원하게 입을 환기시킨다, 그러나 이전 디쉬와 온도의 차이가 극명한 편, 지금까지 쌓아왔던 빌드가 흔들리는 기분이다. 

Tea

75e88774abd828a14e81d2b628f1776a2607f8c82a

유연한 바닐라향과 약간의 과실미가 돋보이는 차.

차는 20여종 중에서 고를 수 있다.

75e88772abd828a14e81d2b628f177685272d63a88

Vanilla

75e88773abd828a14e81d2b628f17664a29a74e8f1

Crunky한 디저트, 부드러운 초콜릿이 입을 감싸며 고급진 바닐라 향이 물씬 풍겨온다. 

75e88770abd828a14e81d2b628f1766a6408efcac7

맛있던 멜론.

75e88771abd828a14e81d2b628f17668ca25e94222

두바이 쫀득 쿠키 트렌드를 반영한 씁쓸한 초코볼, 오돌오돌 산뜻한 귤 젤리는 식감이 인상적이였고 커피 터치의 슈와 까눌레는 구름처럼 폭신폭신 부드러웠다. 

75e88974abd828a14e81d2b628f1756ea29aa9d4f2

잘먹었다.

75e88975abd828a14e81d2b628f1776e1b12c7ca5e

1스타 받을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회계법인 임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여 활동까지 접은 여배우 ‘파장’
  •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회계법인 임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여 활동까지 접은 여배우 ‘파장’
  •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추천 뉴스

  • 1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 국민 여배우되다

    연예 

  • 2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연예 

  • 3
    ’59세’ 심신, 딸까지 잘됐다… 정체 ‘깜짝’

    연예 

  • 4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연예 

  • 5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결혼 5년만에 이혼한 여배우가 8년 뒤 꺼낸 연예계를 뒤흔든 충격 고백

    연예 

  • 2
    유명 女가수, 대형 사고 쳤다… ‘환호’

    연예 

  • 3
    송대관이 유언 한마디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 했던 안타까운 이유

    연예 

  • 4
    남편이 해외에서 일해서 나 홀로 딸 출산, 백일잔치 혼자 다한 연예인 아내

    연예 

  • 5
    무려 23번이나 헤어지고 만남을 반복한 배우 부부의 최후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