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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알던 얼굴”… 갑자기 사라진 ‘아역 스타’, 지금은?

CG-뉴스에이드

“컵받침도 달라” 배창호 감독 눈에 띈 아이
국민 아역에서 겪은 아픔과 시련
지금은 꽃으로 마음을 전하는 플로리스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속 앳된 얼굴, 그리고 ‘TV 유치원 하나 둘 셋’에서 맑은 미소로 노래 부르던 꼬마를 기억나시나요?

바로 1980~90년대 아역 스타 김다혜였죠.

그녀의 데뷔는 우연처럼 다가왔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세 살 무렵, 어머니를 따라 충무로의 다방에 갔다가 “컵받침도 달라”라며 당돌하게 요구르트를 내밀던 아이를 눈여겨본 이는 다름 아닌 배창호 감독.

그의 권유로 연기의 길에 들어선 김다혜는 곧 MBC ‘사이코 드라마’로 데뷔했고, 곧바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아역 배우가 되었습니다.

양말에 비닐을 덧대 눈밭을 누비며 연기를 이어가던 어린 시절, 배창호 감독이 촬영 내내 그녀를 안고 다녔다는 일화는 지금도 회자되는데요.

동요 앨범과 캐럴 음반까지 낼 정도로 노래 실력도 뛰어났던 그녀는 그야말로 “국민 아역”이란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스타였죠.

출처 : KBS '쇼 토요특급'
출처 : KBS ‘쇼 토요특급’

하지만 시간이 흘러, 학창 시절을 지나며 아역의 설 자리가 점차 좁아졌습니다.

성인이 된 뒤에도 연기를 향한 마음은 남아 있었지만, 카메라 앞에 선 김다혜는 배우라기보단 MC와 리포터의 모습이 더 많았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인생은 예상치 못한 시련을 건넸죠.

2007년, 개그맨 남희석의 매니저 출신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장현주와 결혼했지만, 불과 2년 뒤 남편이 세상을 떠나며 비극적인 이별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후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청취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던 그녀는 결국 연예계를 떠나, 지금은 이태원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플로리스트로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뒤로한 채, 꽃과 함께하는 조용한 삶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때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아역 스타 김다혜.

지금은 무대 대신 꽃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이 더 따뜻하고 평온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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