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에 넣고 ‘찍’…지나가는 여성에 체액 뿌린 20대 男

일본에서 주사기에 자신의 체액을 넣은 뒤 지나가는 여성의 옷에 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일본 지역 매체 후쿠이TV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후쿠이현 사카이시에 거주하는 남성 A(27) 씨를 비동의 외설(강제추행), 기물손괴 혐의로 체포했다. A 씨는 올해 10월 16일 사카이시의 한 대형 소매 매장에서 40대 여성의 뒤에 다가가 미리 주사기에 넣어 둔 자신의 체액을 여성의 긴 바지에 묻힌 혐의를 받는다. 또 같은달 22일에는 한 슈퍼마켓에서 같은 수법으로 30대 여성의 셔츠를 더럽힌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 씨는 올해 10월 한 20대 여성에 대한 스토커 혐의로 체포됐고, 11월에는 또 다른 여성을 ‘도촬(도둑 촬영)’한 혐의로 재체포(추가 혐의 적용)됐다. 경찰은 이 사건들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A 씨의 스마트폰 등을 압수해 조사하던 중 이번 2건의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혐의와 관련, 경찰은 방범카메라 조사와 피해자 면담 등도 실시해 혐의가 굳어졌다고 부연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범행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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