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장관 후보자, 5년간 46번 보좌진 교체… 갑질 의혹까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5년여간 의원실 보좌진을 46번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국회의원 당선 이후 최근 5년간 51명의 보좌진을 임용했고, 같은 기간 46명이 면직됐다. 국회의원 보좌진은 통상 4급 상당의 보좌관 2명과 5급 상당의 선임비서관 2명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된다.
수십명에 달하는 보좌진 교체 숫자에 대해 정치권에선 보기 드문 일이란 의견이 많다. 한 보좌진은 “유독 강 의원의 보좌진 교체가 잦아 다른 의원실에서도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지아 의원은 “보좌진의 잦은 교체를 볼 때 강 후보자가 사람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여가부 장관으로서 조직을 책임지고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자의 갑질 의혹도 불거졌다.
이날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대 국회 당시 강 의원의 보좌진이었던 A씨는 강 후보자가 자신의 집에서 쓰레기 상자를 들고 나와 버리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집에 쓰레기가 모이면 그냥 갖고 내려온다”며 “상자를 딱 보면 치킨 먹다 남은 것, 만두 시켜 먹고 남은 것 등 일반 쓰레기들이 다 섞여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자는 SBS에 “가사도우미가 있어 쓰레기 정리 등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킬 필요가 없다”면서 “변기 수리와 관련해선 집이 물바다가 돼 과거 한 보좌관에게 말한 적은 있지만, 변기 수리를 부탁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댓글2
ㅇㅈㅎ
빨리 폐지가 답이다
국민세금 그만 낭비하고 여과부 폐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