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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007’ 피어스 브로스넌 “차기 본드가 미국인? 영국배우가 해야..” 소신[할리웃통신]

이혜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이 차기 제임스 본드와 관련해 소신을 전했다.

9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브로스넌은 ‘선데이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인이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007’ 시리즈의 창작권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아마존 MGM스튜디오로 넘어가 미국 배우들이 차기 본드 물망에 오른데 대해선 “솔직히 한숨이 나온다. 그들이 캐릭터를 품위 있고 상상력 있게, 존중하는 마음으로 다뤄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007 시리즈’는 영국 소설가 이언 플레밍이 쓴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지난 196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2021년까지 무려 25편의 영화가 제작되며 영국을 대표하는 첩보 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나 주인공 제임스 본드는 작품을 대표하는 얼굴로 브로스넌은 역대 두 명 뿐인 ‘비 영국인 본드’ 중 한 명으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골든 아이’ ‘투모로우 네버 다이’ ‘언리미티드’ ‘어나더 데이’ 등 총 4편의 영화에서 본드 역할을 맡았다.

‘007’ 시리즈는 2021년 개봉한 ‘노 타임 투 다이’ 이후 차기작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다니엘 크레이그에 이은 차기 본드로 영국 출신의 에런 테일러존슨, 조시 오코너 등은 물론 오스틴 버틀러 등 미국 배우들이 차기 본드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피어스 브로스넌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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