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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의 충격 요법… 박형식, 눈앞에서 누나 한지혜 잃었다(‘보물섬’)

이혜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보물섬’ 박형식이 눈앞에서 한지혜를 잃고 기억의 일부를 되찾았다.

8일 SBS ‘보물섬’에선 염장선(허준호 분)에 의해 누나 서연주(한지혜 분)를 잃는 서동주(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장선은 “눈 먼 돈이 되어버린 서동주 머리에 든 2조원, 차강천 회장님이 차지할까 말 못하는 거 아닌가요? 전부를 잃을 수도 있으니 절반은 포기하는 게 낫습니다”라는 허일도(이해영 분)의 조언을 떠올리며 혼란에 빠진 바.

마침 전화를 걸어온 허일도에 서동주의 행적에 대해 물은 염장선은 그가 최면치료를 받고 있음을 알고는 “최면치료 따위가 효과가 있을까요?”라며 의심을 보냈다.

이에 허일도는 “전 최면치료따위가 기억을 찾는 실마리가 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단호하게 일축했다.

이 같은 허일도의 반응에 염장선은 “어르신은 돈 내놓으라고 성화인데 우리 후배 허일도께서는 2조원 대가리에 대고 최면치료나 하고 있단다. 그런 말랑한 걸로 기억이 돌아오겠어? 거지만도 못한 허가를 여태껏 거둔 내가 한심할 지경이다”라고 한탄했다.

“충격을 당해서 기억을 잃었으니 비슷한 충격을 주면 기억이 돌아오지 않을까요?”라는 비서 천구호(주연우 분)의 조언엔 “네 말이 영 가당치 않은 게 아니야. 그래. 불시에 쳐들어가서 서동주 대가리에 망치질을”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여은남과 함께 서연주를 만나고자 한 서동주는 눈앞에서 사고를 당한 서연주를 보며 지난 기억을 떠올렸다. 기억의 마지막을 장식한 건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허일도의 모습. 서동주가 기억의 일부를 되찾으면서 ‘보물섬’이 새 전환점을 맞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보물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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