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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 서희원과 살던 집 경매 넘어가나…”매달 4,300만 원 갚아야”

박정수

[TV리포트=박정수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 故 서희원과 함께 지냈던 저택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놓였다. 5일, 대만 이핑뉴스는 “서희원이 남긴 타이베이 신의 소재 저택은 4억 6,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202억 1,240만 원) 상당으로, 매달 100만 달러(약 4,394만 원) 이상의 모기지를 갚아야 한다. 대출금 내는 이가 없다면 경매에 넘어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서희원은 생전 2채의 집을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다. 타이베이 신의에 있는 저택은 서희원과 구준엽이 함께 거주했던 곳이다. 결혼 전 구입해 현재 모친 황춘매가 갈 고 있는 국가미술관 주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동산 정리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매체는 “만약 구준엽이 공유상속을 한다면 왕소비가 자녀들의 부동산을 처분하고 싶어도 법원에서 유산 분할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달 갚아야 하는 대출금은 상속인들이 은행과 재대출 및 상환 방법을 논의해야 하므로, 구준엽이 왕소비와 함께 은행과 상의해야 한다”라며 “서희원이 남긴 대출금을 갚으려는 사람이 없다면 은행이 주택을 압류하고 경매에 넘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故 서희원은 왕샤오페이(43·왕소비)와 이혼 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지난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998년 약 1년간 교제한 사이로, 당시 두 사람의 재회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구준엽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라고 비통한 심정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희원의 수목장은 2월 셋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구준엽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오랜 기간 고민한 구준엽은 서희원의 장지를 금보산으로 정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서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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