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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김영철에 프러포즈 한 적 있어…우연히 세 번 만나면 결혼하자고” (오리지널)

하수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김영철에게 프러포즈를 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31일 온라인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선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 김영철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김영철에게 “오빠에게 프러포즈 한 거 기억 나나?”라고 물어 김영철을 놀라게 했다. 사유리는 “오빠랑 내가 우연히 이틀 연속으로 압구정 청담동에서 만났다. 그래서 내가 세 번째로 만나면 우린 운명이니까 결혼하자고 했더니 오빠가 싫다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심지어 내 남자친구 차에 타고 있었는데 오빠를 지나쳤다”라고 김영철을 봤던 당시를 떠올렸고 이에 김영철은 “(당시 남자친구가)이상민?”이라고 물었다. 이에 사유리는 “이상민 오빠 말고 다른 사람이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영철은 “이상민과는 무슨 관계였나?”라고 질문했고 사유리는 “이상민은 X남편이었다”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근데 왜 오빠는 항상 압구정에서 걸어 다니고 있나?”라는 사유리의 질문에 김영철은 “저는 청담동 주민이다. 청담동에서 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사유리는 “청담동 얼굴이 아닌데?”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일본어 실력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김영철은 “사유리가 생각하는 일본어 진짜 잘하는 연예인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사유리는 “강남도 좀 왔다갔다 한다. 다나카는 은근히 발음이 좋다. 강남보다 다나카가 오히려 낫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 일본어 하는 거 들어봤느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사유리는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성시경의 차를 탔다가 성시경이 에이전트와 일본어로 대화 하는 것을 들었다는 김영철은 “일본어를 너무 잘한다. 세련된 표현을 많이 쓰더라”고 성시경의 일본어에 놀랐던 사연을 언급했다. 이에 사유리는 “내가 보기에 그런 사람은 오랫동안 사귀는 일본인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건 사유리 생각”이라고 선을 긋는 김영철의 말에 사유리는 “이건 내 생각이다. 안 봤으니까”라고 당당히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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