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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 尹 탄핵 집회 언급… “근사한 요술봉 들고 나가고 싶었는데”

양원모

[TV리포트=양원모 기자] 배우 손수현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언급했다.

손수현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신년 인사 글을 올렸다.

손수현은 “2024년이 끝났다. 아직 구정 전이지만 달력에서 2024는 지워지고 벌써 2025가 왔다. 분노와 무력감, 슬픔을 끌어안은 사람들을 길에서 자주 만났다”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손수현은 “형형색색 응원봉과 웅장한 깃발을 보면서, 나는 다음에 무얼 들고 거리고 나갈까 생각했다”며 “나름 근사한 걸 들고 나가고 싶었는데,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고 외치던 세일러문의 요술봉은 최저가가 50만원대여서 포기했다. 이거(응원봉) 휘두르면 정말 변신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낄낄 농담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국내외 언론은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집회 때와 윤 대통령 탄핵 집회를 비교하면서 이번 집회 차이점의 하나로 ‘아이돌 응원봉’을 뽑았다.

손수현은 “가끔 고개를 들어 별을 올려다본다. 새까만 우주는 너무 커다란데 별은 너무 작아 야속하다. 하지만 그 작은 별들이 모여 길 잃은 자들을 안내하고, 때때로 머리 위로 쏟아져내리며 경이로운 선사한다. 그런 게 희망일지도 모르겠다”며 “올해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날 것 같다. 손에 별을 쥔 사람들 아니 별인 사람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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