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김다현에 두번째 사과하며 파격적인 선물 내놓아…대박난 김다현
차 안에서 펑펑 운 17세 김다현…심수봉, 뒤늦은 직접 사과와 “곡 주겠다” 약속

가수 심수봉이 축제 현장에서 17세 후배 가수 김다현을 향해 쏟아낸 공개 비판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당시 김다현이 차 안에서 실시간 중계를 지켜보다 큰 충격을 받고 오열했던 사연이 알려졌다.
22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 ‘리스팩트 이진호’에는 김다현의 부친인 김봉곤 훈장과의 전화 통화 녹취가 공개됐다.

김봉곤 훈장에 따르면 당시 김다현은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축하 무대를 마친 직후 다음 행사 장소로 이동 중이었다. 차 안에서 현장 생중계를 모니터링하던 김다현은 심수봉의 무대 멘트를 듣던 중 비명을 지르듯 크게 놀란 뒤, 7~8분 동안 소리 내어 펑펑 눈물을 흘렸다. 김 훈장은 어린 딸이 큰 충격을 받고 상처받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함께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직전 무대를 마친 김다현을 겨냥해 “제 앞에 노래 부른 여자가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앞으로 제 앞에 저 선수를 내보내지 말아 달라”는 등 수위 높은 직격탄을 날려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심수봉은 “상식을 벗어난 실언이었다”며 고개를 숙였고, 이후 같은 날 밤 10시경 남편과 함께 김봉곤 훈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죄의 뜻을 표했다.
김 훈장에 따르면 심수봉은 김다현과 직접 통화하며 “그렇게 어린 나이인 줄 몰랐다. 깊은 상처를 준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한 김다현이 평소 자신의 대표곡인 ‘백만송이 장미’를 불러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가요계 활동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 원한다면 직접 작사·작곡한 곡도 선물하고 싶다”는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현은 통화 당시에도 흐르는 눈물을 훔쳤으나, 대선배의 직접적인 사과를 받은 뒤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음 날 밝은 모습으로 등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심수봉 선생님께 직접 따뜻한 사과와 응원의 말씀을 들었다”며 “마음을 잘 추스르고 더욱 성숙한 가수로 거듭나겠다. 팬분들께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히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대선배의 경솔한 언사로 상처를 입었지만, 성숙한 태도로 사과를 수용하며 논란을 일단락 짓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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